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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플라멩코(Flamenco)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정착한 집시들의 문화에서 유래한 종합 예술 양식이다. 단순한 춤이나 음악을 넘어, 삶의 고통과 환희를 강렬한 신체 언어와 선율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기타 연주인 토케(Toque), 노래인 칸테(Cante), 그리고 춤인 바일레(Baile)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공연된다. 정형화된 틀 속에서도 무용수의 즉흥적인 감정 분출인 '두엔데(Duende)'를 이끌어내는 것이 플라멩코의 진정한 묘미로 꼽힌다.

2. 역사[편집]

플라멩코의 기원은 15세기인도에서 유럽으로 이주해온 집시들이 안달루시아의 토착 문화 및 이슬람, 유대인 문화와 융합되면서 형성되었다. 초기에는 악기 없이 손뼉(팔마스)과 노래만으로 슬픔을 달랬으나, 18세기 후반부터 대중적인 공연장인 '카페 칸탄테(Café cantante)'가 등장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1922년에는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와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가 플라멩코 축제를 개최하며 예술적 가치를 격상시켰다. 오늘날에는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누에보 플라멩코'로 진화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페인의 국가적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