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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주민 시대
2.1. 구석기 시대2.2. 안데스 문명
2.2.1. 잉카 이전 문명2.2.2. 잉카 문명
2.2.2.1. 쿠스코 왕국2.2.2.2. 잉카 제국(타완틴수유)
3. 식민지 시대
3.1. 누에바카스티야와 신잉카국3.2. 페루 부왕령
4. 페루 공화국
4.1. 19세기4.2. 20세기4.3. 21세기

1. 개요[편집]

페루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

페루는 잉카 제국을 비롯한 안데스 문명이 발달했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다.

2. 원주민 시대[편집]

2.1. 구석기 시대[편집]

파나마 지협을 거쳐 남아메리카로 이주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페루까지 도달하여 구석기 문화를 형성했다.

2.2. 안데스 문명[편집]

페루를 비롯한 안데스 산맥 일대에서 농경 문화가 발달하면서 형성된 원주민 문명.

금속은 청동기만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대부분 석기를 사용했으며, 문자 기록마저 남기지 못해서 고고학적 발굴과 구전 전승에 의존해서 역사를 파악해야 하지만, 수준 높은 토목, 건축 기술로 험준한 산맥에 도시와 도로를 건설했던 문명이었다.

2.2.1. 잉카 이전 문명[편집]

2.2.2. 잉카 문명[편집]

잉카는 군주의 칭호가 사파 잉카였던데서 비롯된 통칭으로, 초기에는 수도 이름처럼 그냥 쿠스코라고 불리다가, 제국으로 성장한 이후에는 타완틴수유[1]라 불렸다.
2.2.2.1. 쿠스코 왕국[편집]
초기 잉카는 수도 쿠스코를 중심으로 한 소국에 불과했으나, 제9대 군주(사파 잉카) 파차쿠티가 즉위한 이후부터 급속도로 영토를 확장하여 제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2.2.2.2. 잉카 제국(타완틴수유)[편집]
제9대 황제(사파 잉카) 파차쿠티 시대부터 제국으로 거듭난 잉카는 제10대 투팍 잉카 유판키 시대를 거쳐 제11대 우아이나 카팍 시대에 최대 영역을 확보했다.

그러나 우아이나 카팍 사후에는 제위 계승을 둘러싼 내전을 겪었고, 내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프란시스코 피사로를 비롯한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의 침공으로 멸망했다.

3. 식민지 시대[편집]

3.1. 누에바카스티야와 신잉카국[편집]

잉카의 수도 쿠스코를 점령한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해안지역에 신수도 리마를 건설했고, 누에바카스티야(Nueva Castilla) 식민지의 총독이 되었다.

그러나 잉카 제국의 유민들은 내륙의 빌카밤바라는 요새에서 이전과 같은 타완틴수유라는 국호를 계속 사용하고 황제(사파 잉카)를 구심점으로 삼아 저항을 이어갔는데, 이를 신잉카국이라 한다.

신잉카국은 피사로 사후에도 저항을 지속하여 누에바카스티야가 페루 부왕령으로 개편된 이후에도 존속했으나, 빌카밤바가 함락당하고 마지막 황제 투팍 아마루가 처형되며 멸망했다.

3.2. 페루 부왕령[편집]

누에바카스티야가 확대 개편되며 형성된 페루 부왕령은 신잉카국을 멸망시키며 지금의 페루 영토 전역을 석권했고, 스페인령 남아메리카 전역을 관할하는 거대 식민지가 되었다.

이후 지금의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에 해당되는 지역이 누에바그라나다 부왕령으로 분리되고,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이 리오데라플라타 부왕령으로 분리되면서, 지금의 페루와 칠레만이 잔류하게 되었는데, 19세기 초 독립전쟁 과정에서 페루 본토와 칠레가 따로 독립하면서 지금의 페루 공화국이 형성되었다.

4. 페루 공화국[편집]

4.1. 19세기[편집]

페루는 호세 데 산 마르틴과 시몬 볼리바르 등에 의해 해방된 후 공화국이 되었다.

1828년부터 1829년까지 북쪽의 그란 콜롬비아[2]와 전쟁을 벌였으나 무승부로 끝났다.

1836년부터 1839년까지는 볼리비아와 함께 페루-볼리비아 연합을 구성하기도 했으나 브라질 제국, 아르헨티나, 칠레 등과 벌인 '연합 전쟁'에서 패배하여 해체되었다.

1864년부터 1866년까지는 남아메리카를 다시 식민지화하려는 스페인에 맞서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와 연합군을 구성하고 친차 제도 전쟁을 벌여 승리했다.

1879년부터 1883년까지는 다시 볼리비아와 동맹을 맺은 후 칠레에 맞서 태평양 전쟁[3]을 벌였다가 패배하여 남부 영토를 칠레에 할양했는데, 그때 할양한 영토 중 일부는 이후 반환받았다.

4.2. 20세기[편집]

1932년부터 1933년까지 에콰도르와 레티시아 전쟁을 벌였다가 패배했으나, 1941년의 페루-에콰도르 전쟁에서는 승리했다.

냉전 시대 페루는 친미 진영에 가담했으나, 이에 반대하는 빛나는 길[4], 투팍 아마루 혁명운동[5]공산주의 반군의 준동으로 인해 내전을 겪어야 했다.

냉전 말기인 1990년 대선에서는 일본계 페루인 출신 정치인 알베르토 후지모리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그는 공산 반군의 테러에 단호하게 대처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으나, 친위 쿠데타로 권력을 강화하고 독재를 일삼다가 2000년 의회에서 야당 의원을 매수하려 시도한 것이 발각되어 탄핵당한[6]일본으로 도주했다.

4.3. 21세기[편집]

[1] 4개의 지방이라는 뜻이다.[2] 지금의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베네수엘라를 포괄하는 영토를 보유했던 국가.[3] 20세기에 미국일본이 격돌한 태평양 전쟁과는 다른 전쟁이다.[4] 정식 명칭은 페루 공산당이었으나 같은 당명을 사용하는 다른 공산당들과의 구분을 위해 '빛나는 길'이라는 별명이 널리 사용되었다.[5] 잉카의 마지막 황제 투팍 아마루의 이름에서 따왔다.[6] 탄핵 직전에 사퇴하려 했지만 의회는 이를 무시하고 탄핵안을 가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