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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러시아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190km 떨어져 있다. 툴라주의 주도이며, 오카강 지류 인근에 자리 잡은 공업 도시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무기금속 가공 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에도 방위 산업과 기계 공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툴라 프랴니크로 대표되는 전통 과자와 사모바르 생산지로도 유명해 러시아 문화사에서 상징적인 도시로 평가된다.

2. 역사[편집]

12세기 문헌에 처음 등장하며, 중세 시기 키예프 루스와 남방 유목 세력 사이의 방어 거점으로 기능했다. 16세기에는 러시아 차르국의 남방 방어선에 편입되어 성채가 축조되었고, 이 과정에서 군수 생산이 본격화되었다. 18세기 표트르 대제 시기 국영 무기 공장이 설립되면서 러시아 최대의 무기 제조 중심지로 성장했다. 소련 시기에는 중공업 도시로 재편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소전쟁에서 독일군의 진격을 저지한 방어전으로 명성을 얻었다. 전후에는 산업과 교육, 문화 기능이 결합된 지역 중심 도시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