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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언어별 명칭3. 역사
3.1. 고대 타라스(타렌툼)3.2. 중세
3.2.1. 타란토 백국 ~ 공국
3.3. 근세: 나폴리의 지배

1. 개요[편집]

Taranto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Puglia) 주에 위치한 도시.

풀리아 주 내에서는 주도 바리(Bari)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다.

2. 언어별 명칭[편집]

3. 역사[편집]

3.1. 고대 타라스(타렌툼)[편집]

타란토는 그리스인들이 이주하여 건설한 식민도시로 시작되었는데, 그리스어로는 타라스, 라틴어로는 타렌툼(Tarentum)이라 불렸다.

타라스는 마그나 그라이키아(Magna Graicia)라 불리는 남이탈리아 그리스 도시들의 맹주 역할을 했는데, 중부 이탈리아의 라틴계 도시 로마가 남이탈리아로 진출하자 그리스 서부 에페이로스 왕국의 피로스 1세에게 원조를 요청하여 피로스 전쟁을 벌였다가 패배하여 로마에 복속되었다.

3.2. 중세[편집]

476년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 타란토는 오도아케르 왕국동고트 왕국을 거쳐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의 동로마 제국에 수복되었다.

3.2.1. 타란토 백국 ~ 공국[편집]

11세기에는 노르만족이 타란토를 정복하여 타란토 백국을 세웠는데, 이후 타란토 백국이 공국으로 승격되면서 타란토 공국이 형성되었다.

타란토 공국은 비슷하게 노르만계 국가로 시작한 시칠리아 왕국 및 나폴리 왕국과 같은 군주를 모시는 동군연합일 때도 있었으나 반독립적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는데, 1465년에 타란토 여공작이자 나폴리 왕비였던 이사벨라가 사망하자 나폴리 왕국에 병합되며 사라졌다.

3.3. 근세: 나폴리의 지배[편집]

1465년 이후 타란토는 나폴리 왕국의 영토가 되었는데, 나폴리 왕실에서는 왕세자를 타란토 공작으로 책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