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펫/목록

에픽 등급의 펫은 쿠키와 같이 사실상 전작의 S급 포지션으로, 본작으로 넘어올 때 대부분 에픽으로 출시되었지만 일부는 레어로 출시되었고, 파도방울은 유일하게 레전더리로 출시되었다. 한편, 에픽 펫들 중 최초로 디자인이 바뀐 펫은 바람이이다.
에픽 펫의 등급이 주인과 다른 일은 없었으나, 용과 드래곤 쿠키가 출시되고 나서부터 용족 쿠키들은 전부 각자의 에픽 등급 콤비 펫과 세트로 나왔다.[4]
등급은 에픽이지만 주인이 레전더리 등급이기 때문인지 용족의 펫인 용과리와 파인 여우원숭이, 연근이, 파닥눈이, 용란조개는 출시 당시 기준으로 여타 에픽 펫들에 비해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용안 드래곤 쿠키의 펫인 용란조개도 레전더리 스킨이 출시되고, 용족의 수장인 만큼 레전더리 펫으로 나올 거라는 추측을 깨고 에픽으로 나왔다. 하지만 백련 드래곤 쿠키가 먼저 마법사탕과 새 레전더리 펫을 얻은 이후 용족들도 레전더리 펫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4월 28일, 시즌3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전설 등급.
레전더리란 등급에 맞게 다른 일반적인 펫들과는 차이가 있는 화려한 퀄리티의 능력 애니메이션을 갖고 있으며, 레벨별 격차를 넓히기 위해 모두 체력 관련 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 때문에 만렙을 찍지 않고 애매하게 키우면 활용이 어렵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주요 수급처는 떼탈출 정산 보상이라 일주일에 하나씩밖에 구하지 못해 만렙찍기는 힘들지만, 쿠키처럼 레전더리 펫도 하나 이상 보유중이라면 뽑기 마일리지로 구입이 가능하며, 쿠키는 5,000마일리지인 것과 다르게 펫은 3,500마일리지를 들이면 되는지라 크리스탈이 들어가는 양은 더 적다.
레전더리 펫들은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사방신 컨셉의 펫 4종이 있으며, 그 이후에는 레전더리 쿠키들의 콤비 펫이 출시된다. 전자의 경우 쿠키와의 조합보너스는 없지만 모든 쿠키와의 조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펫들은 쿠키런 클래식에서 먼저 등장한 파도방울을 제외하고 쿠키워즈에서 먼저 등장했다가 본작으로 옮겨왔지만, 어둠마녀 쿠키의 펫인 영원한 어둠의 눈부터는 오븐 오리지널 펫이 출시되고 있다.
사방신 펫들의 경우 천년나무 유적지의 스테이지 배경 일부[9]에서 이들로 보이는 벽화가 있다.[10] 벽화의 내용은 레전더리 펫이 각자의 모티브가 된 사방신의 자리대로 마름모 모양을 그리며 중심을 둘러싸고 있고,[11] 그 중심엔 미지의 무언가를 암시하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이 무언가는 새로운 레전더리 펫[12] 혹은 새로운 레전더리 쿠키나 그와 비슷한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의 암시, 천년나무 쿠키의 마법사탕 떡밥일 것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한편, 본래 바람궁수/달빛술사/불꽃정령 쿠키 마법사탕 출시 때 훈련소에서 페어를 이룬 적이 있었으나, 이 쿠키들의 정식 콤비 펫들이 출시되면서 밀려났다.[13] 게다가 떼탈출 랜덤 챌린지에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예티는 얼음 속성을 가진 정령 쿠키가 역수입되었을 때 마법사탕을 받기 전까진 도전 한정으로 페어를 이룰 가능성이 있으나, 에픽 펫 조합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