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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중화민국3. 타이완(대만)4. 중화 타이베이5. 기타 국호

1. 개요[편집]

중화민국의 국호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중화민국[편집]

Republic of China(ROC).

현재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국호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의 압력으로 인해 국제사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수교한 14개국의 인정만을 받고 있다.

3. 타이완(대만)[편집]

Taiwan.

대한민국을 비롯한 중화민국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은 세계 각국에서 주로 쓰이는 통칭이다.

다만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 독립운동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중화민국보다도 타이완이라는 이름에 대한 반감이 더 강하며, 민주진보당이 집권할 때마다 나오는 타이완 공화국(대만공화국)으로의 국호 변경 떡밥에 대해서는 그럴바엔 차라리 (국내 한정으로라도)중화민국 국호 계속 쓰라고 하는 중이다.

IMF 홈페이지에서는 'Taiwan Province of China(중국 타이완성)'이라는 공식 표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독립국이 아니라 중국의 일개 지방에 불과하다는 뉘앙스가 강해서 해당 기구에서 활동하는 게 아닐 때는 중화민국(대만) 스스로가 해당 명칭의 사용을 꺼리고 있다.

4. 중화 타이베이[편집]

Chinese Taipei.

중화민국이라는 이름도, 타이완(대만)이라는 이름도 인정을 받지 못하기에 국제사회에서 고육지책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명으로, 대부분의 국제기구에서 해당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다.

5. 기타 국호[편집]

  • 자유중국
    냉전시대 한국에서 부른 별명으로, 당시 대한민국은 중화민국의 공식 수교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 문서를 비롯한 공문서에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자유중국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어디까지나 한국 한정으로 쓰이던 별명이라 정작 중화민국 국민들은 해당 명칭을 쓰지 않았고, 중화민국에서 자유중국이라 하면 자국의 별명이 아니라 1960년 국민당 독재에 저항하던 잡지 '자유중국'과 해당 잡지에 대한 정치적 탄압인 '자유중국 사건'을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포르모사(Formosa)
    최초로 타이완 섬에 도달한 유럽 세력인 포르투갈이 붙인 이름으로, 본래 포르투갈어로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였는데 다른 언어에서 대만 섬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정착한 것이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서양에서는 타이완이라는 이름이 낯설고 포르모사가 보편적으로 쓰여서, 청일전쟁 직후 타이완 섬에서 일시적으로 독립을 선언한 타이완 민주국의 영문 명칭은 'Republic of Taiwan'이 아니라 'Republic of Formosa'였다.
  • 메이리다오(미려도)
    위의 포르모사를 번역한 중국어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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