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수위발전부

數位發展部 / Ministry of Digital Affairs

중화민국의 부서로, 정보, 통신, 사이버보안, 인터넷, 전파의 5개 영역을 총괄하는 부서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응하는 기관이다.

2019년 차이잉원 총통이 5G 및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직접 언급하며 부서 제작에 관한 언급을 하였으며, 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에서 차이잉원의 재선이 성공하자 공식적으로 설립을 추진하였다.

2021년 2월 18일 행정원이 관련 법령을 제작하였으며, 교통부 우전사(交通部郵電司), 경제부 공업국(經濟部工業局), 국가발전위원회 자관처(國家發展委員會資管處), 행정원 자안처(行政院資安處) 등을 합하여 만드는 것으로 추진중이다. 현재 이를 위해 수위발전부 주비공작소조(數位發展部籌備工作小組)를 출범시킨 상태이며, 행정원 정무위원인 궈야오황(郭耀煌)을 초대 소집인으로 임명, 2022년 3월 15일부터는 탕펑(唐鳳)이 공작소조 소집인으로 활동중이다. 차이잉원 및 행정원의 언급에 따르면 2022년 7월에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6월에 공개한 내용으로는, 수위발전부는 단일 청사가 아니라 2개의 청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하며, 하나는 국가통신전파위원회(國家通訊傳播委員會) 판공빌딩에 두고 나머지 하나는 타이베이역 남쪽에 위치한 신광빌딩(新光大樓)에 둘 것이라고 한다. 일단 국가통신전파위원회 판공빌딩 청사를 본청사로 하고 신광빌딩 청사를 부청사로 이용하는 식으로 계획중이라는 듯.

수위발전부의 공식 출범일이 잡혔다. 날짜는 8월 29일.# 현재는 이틀 앞당겨져서 8월 27일에 정식 출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