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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대 책임비서

1. 개요[편집]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정국까지 존재했던 한반도공산주의 정당.

일제강점기의 조선공산당은 1925년에 창당되어 네 차례의 조선공산당 사건을 거치며 지도부가 검거되어 1928년에 해산되었고, 해방 이후에 재건된 조선공산당은 38선 이남의 중앙당과 38선 이북의 북조선분국이 따로 놀다가 전자는 조선인민당[1], 남조선신민당과 합당하여 남조선로동당을 창당하고, 후자는 조선신민당[2]과 합당하여 북조선로동당을 창당했고, 남북조선로동당이 합당함으로써 조선로동당으로 이어졌다.

조선로동당의 역사적 전신인데다 당명부터 대놓고 공산당이었기 때문에 반공을 국시로 삼은 대한민국에서는 부정적 평가 일색인 기간이 길었으나, 민주화 이후에는 해방 이전의 조선공산당과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하지 않은 조선공산당원들에 대해서는 독립운동가라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2. 역대 책임비서[편집]

  • 초대: 김재봉
  • 제2대: 강달룡
  • 제3대: 김철수
  • 제4대: 안광천
  • 제5대: 김준연
  • 제6대: 김세연
  • 제7대: 차금봉
  • 제8대: 박헌영

의외로 북한태조초대 독재자김일성은 조선공산당의 1인자인 책임비서를 역임한 이력이 없는데, 이는 일제강점기의 조선공산당이 존속하던 1925년부터 1928년까지 김일성은 아직 10대 청소년에 불과했던데다[3], 해방 이후의 조선공산당에서는 서울에서 조선공산당 중앙당을 이끌던 박헌영이 책임비서를 맡았기 때문이다.
[1] 여운형이 이끌던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2] 조선신민당은 중국공산당 근거지인 산시성(섬서성) 옌안(연안)에서 활동하던 조선독립동맹 및 조선의용군 출신 인사들이 해방 이후에 결성한 정당이었는데, 여기서 38선 이남의 조선신민당 조직이 떨어져나가 만든 정당이 남조선신민당이었다.[3] 김일성은 1912년에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