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이스마일 1세(Ismail I, 1487년 7월 17일 ~ 1524년 5월 23일)

이란아제르바이잔계 시아파 왕조사파비 왕조의 창건자이자 초대 샤한샤(Shahanshah, 왕중왕)이다. 현대 이라크이란 일대를 통일하여 강력한 제국을 건설했으며, 특히 이란의 국교를 시아파 이슬람으로 확립하여 현대 이란의 정체성을 형성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군사 지도자인 동시에 시인이기도 했던 그는 '하타이(Khata'i)'라는 필명으로 수많은 시를 남기기도 했다.

2. 생애[편집]

1487년 아르다빌에서 사파비야 교단의 수장 하이다르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문의 위기 속에서도 지지자들의 보호 아래 성장했으며, 1501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타브리즈를 점령하고 스스로 샤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붉은 모자를 쓴 정예 기병대 '키질바시'를 이끌고 페르시아 전역을 빠르게 정복해 나갔다. 그러나 1514년 오스만 제국의 셀림 1세와 맞붙은 찰디란 전투에서 근대적 화기로 무장한 오스만군에 패배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이 패배 이후 그는 직접적인 군사 활동보다는 내치와 종교적 기반 강화에 힘썼으며, 1524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치세는 이후 사파비 왕조가 번영할 수 있는 정치적, 종교적 토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