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자콩구(M'banza Kongo)는
앙골라 북부 자이르 주의 주도이다.
앙골라 북부와
콩고 공화국 서부,
콩고 민주공화국 서부에 걸친 영역을 지배하던
콩고 왕국의
수도로서 번영한 도시로, 콩고 왕국이
포르투갈과 교류하며
가톨릭을 받아들이면서 콩고어 명칭은 '음반자콩구'와 포르투갈식 명칭인
상살바도르를 함께 사용했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는 공식적으로 '상살바두르'라는 명칭만을 단독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앙골라가 독립한 이후부터는 다시 '음반자콩구'라 불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