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0년대 창설된 예니체리는 활과 칼, 그리고 이후에는 화승총을 능숙하게 다루며 오스만 제국의 영토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1453년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당시 결정적인 공을 세우며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17세기 이후 혼인과 세습이 허용되고 상업에 종사하는 대원이 늘어나면서 군기가 문란해졌으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술탄을 폐위하거나 암살하는 등 국가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결국
1826년, 근대화를 추진하던 술탄
마흐무트 2세의 '행운의 사건'을 통해 무력으로 해산당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