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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영혼(靈魂, Soul)

생명체의 육체 안에 거주하며 생명과 정신의 근원이 된다고 믿어지는 비물질적인 실체이다. 종교, 철학, 신화 등 인류의 역사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주제로 다루어져 왔으며, 대개 육체가 소멸한 뒤에도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불멸의 성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현대 과학적 관점에서는 뇌의 신경 활동에 의한 발현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문화권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도덕적 책임의 근거로 영혼의 존재를 상정하고 있다.

2. 역사[편집]

영혼이라는 개념의 역사는 인류의 탄생과 궤를 같이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후 세계로 가기 위해 '카(Ka)'와 '바(Ba)'라는 영혼의 구성 요소가 중요하게 여겨졌으며, 고대 그리스플라톤은 영혼이 육체라는 감옥에 갇힌 이데아의 파편이라고 주장했다. 중세 기독교 세계관에서는 영혼이 신에 의해 창조된 유일무이한 존재로 확립되었고, 동양의 유교도교에서는 혼(魂)과 백(魄)으로 나누어 생사와 사후를 설명했다. 19세기 이후 심리학과 뇌과학이 발달하며 영혼의 실체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도 예술과 문학, 종교 분야에서 영혼은 인간 존재의 본질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상징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