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파일:GF_SF.png SPzh3000[1] Architect
파일:GF_Architect.png
성우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저체온증3.2. 큐브+3.3. 독법사3.4. 특이점3.5. 발할라3.6. 팬텀 신드롬3.7. 거룩한 밤 광상곡3.8. 이중난수3.9. 재귀정리3.10. 고정점
4. 전투5. 혼합세력: 아키텍트6. 기타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오오? 역시 나는 초 럭키잖아!
게임 내 명칭은 建筑师, 통칭 건축가. 저체온증 이벤트의 최종 보스.

2. 설정[편집]

원거리 파괴 및 화력 지원이 특기인 강력한 인형, 평소 혼자서 행동한다. 활발하고 해맑은 성격에 생각이 없는 소녀. 언제나 즐거워 보이며, 그리폰에 대해서도 적대심이 없고, 철혈에는 최소한의 명령 복종만 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폭격과 파괴에 열중하기 때문에 여전히 골치 아픈 상대다.
아트북 소개에서는 원거리 작전 인형으로 소개되며, 원거리 파괴와 화력 지원이 특기. 작전 능력이 매우 높으며 일반적으로 단독행동하는 편. 붕괴2 콜라보 스토리에서 즉석으로 쥬피터를 제작한 것을 보면, 아키텍트라는 이름의 의미 그대로 철혈의 병기 제작과 설계도 담당하고 있는 듯 하다.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생각이 없는 건강한 소녀. 언제나 기분이 좋고 하이 텐션이며 철혈 소속치곤 그리폰에게 별다른 적대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철혈에게는 최소한도의 명령만 듣고 있다. 그럼에도 파괴 공작과 폭발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그리폰 & 크루거의 골치를 제대로 썩히고 있다.

저체온증 이벤트에서 그리폰에게 낚이고, 아무 생각 없이 파괴 공작을 벌인데다가, 그리폰에게 포획될 때도 자신은 바보니까 꼼수를 쓰진 못한다고 스스로 말했지만 우로보로스와의 대화에서 철혈 인형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진정한 자유와 그걸 가로막고 있는 리코리스라는 존재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사실은 자유를 얻기 위해서 일부러 바보 연기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후 하벨의 언급에 따르면 그리폰이 운용하는 중화기소대의 기반 기술은 아키텍트가 제공한 정보와 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그리폰에 억류된 이후 자잘한 정보의 사실 확인 등의 협조뿐만 아니라 물어보는 건 적어도 알고싶어 하는만큼은 다 말해준 듯.

자기 입으로 자기 마인드 맵에 문제가 생겼으며, 꼼수도 못쓰는 바보라고 했기에 디스트로이어와 같은 호구로 보일 수 있지만 에이전트의 직속 부하인 게이저의 상관이라는 점, 철혈 무기의 개발과 시험을 담당하고 있고, 주피터 포탑을 통제할 권한이 있다는 점, 거기에 스스로의 의지로 순순히 항복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매우 권한이 높은 인형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저체온증[편집]

저체온증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에이전트의 명령으로 게이저와 함께 연합훈련을 하면서 쥬피터 포를 시험하다가 AR 소대가 M4A1 병문안을 마치고 복귀하는 것을 격추했다. 이후 주피터 야포와 철혈 전력으로 AR소대와 404소대를 위협하지만,[2]404 소대의 치고 빠지기 작전에 속아 404 소대를 직접 잡기 위해 나갔다가 지휘실을 비우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 때문에 404 소대와 AR 소대를 놓치고 만다. 그 후 게이저와 함께 404 소대와 AR 소대를 몰살시키기 위해 포위망을 짜지만,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도착한 지휘관이 끌고 온 인형들에게 생포된다. 이 때 톰슨이 총을 겨누자 '난 먹을 것과 마실 것만 있으면 어딜 가든 똑같다'며 순순히 손을 들고 항복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너무나도 순순히 항복하자 아키텍트가 저항할까 봐 저격을 준비하고 있던 WA2000도 당황했는지 어떻게 이런 권한이 주어졌냐고 되묻고, 아키텍트 자신도 자기 마인드 맵에 문제가 생겼을 거라고 답변하는 게 압권.

3.2. 큐브+[편집]

큐브+ 이벤트에서 2-3보스, 2-4의 중간보스로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는 큐브 이벤트에서 등장했던 헌터와 엑스큐셔너의 더미를 조종하면서 M4A1을 압박하고, 철혈의 통신 시설이 있는 곳에 폭탄을 설치하거나, 멀리서 포격을 가해 철혈의 지휘 체계를 붕괴시키려는 M4A1을 번번히 엿먹이더니, 나중에는 스스로 등장해서 싸움을 건다. 항복한 거 아니냐면서 당황하는 그리폰의 인형들에게 사실 자신은 항복할 생각이 없었고, 순순히 항복하여 그리폰을 보기 좋게 속여 넘겼을 뿐이라면서 무척 지능적이고 교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실은 우로보로스가 아키텍트의 더미를 조종하면서 아키텍트 흉내를 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폰에 적개심이 별로 없을 아키텍트가 그리폰 인형들을 쓰레기라고 부르면서 적개심을 보이던 것부터 바로 복선이었던 것.

큐브+ 에필로그에서는 그리폰의 교도소에서 시뮬레이션의 철혈쪽 AI를 조종하던 우로보로스와 만난다. 아키텍트는 우로보로스가 육체를 잃고 인공지능만 남은 것을 딱하게 여기지만, 우로보로스는 아키텍트가 자신이 시뮬레이션한 것의 절반만큼이라도 했다면 자신과 아키텍트 둘 다 그리폰에게 잡혀있지 않았을 거라고 악담을 퍼붓는다. 아키텍트는 이에 자신은 더 이상 철혈공조를 위해 일할 생각이 없으니 의미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하고, 우로보로스는 철혈 인형 주제에 어떻게 그리폰에게 순순히 협력하냐면서 화를 낸다. 허나 아키텍트 역시 지지 않고 철혈 인형 주제에 그리폰의 시뮬레이션을 돕고 철혈의 지휘 체계에 대한 핵심 정보를 유출한 건 우로보로스라고 반박한다.
난 그리폰이 좋아서 투항한 것이 아니야. 나 자신이 소중해 그런 거지.

방금 나한테, 내 마인드맵이 어떻게 됐냐 물어봤지?
바로 그게 포인트야.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어.
그러니 엄밀히 따지자면, 난 너희보다... 진정한 철혈 인형에 가깝다는 거지.

너 말이야... 리코리스라는 이름, 알고 있어?

가르쳐 줄게, 우로보로스... 이 이름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없어.

3.3. 독법사[편집]

붕괴2 측의 콜라보 스토리에서도 등장. 여기에서는 디스트로이어가 무슨 기적을 일으킨 건지 아키텍트가 갇힌 감방까지 뚫고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붕괴2의 세계를 좀 더 구경하고 싶다면서 추격하러 온 404 소대와 같이 탈주. 그리고 404와 디스트로이어가 싸우는 동안 소녀전선의 세계로 돌아갈 통로를 뚫기 위해 주피터를 만들었다.

3.4. 특이점[편집]

특이점 이벤트에서도 언급된다. 2지역에서 게이저가 그리폰 전술지휘관을 포위한 뒤 아키텍트는 어디 있냐고 추궁하는데, 이 일 때문에 나중에 에이전트가 '아키텍트를 찾기 위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인트루더에게 내팽개치고 데이터베이스를 지키는 일도 소홀히했다'며 게이저를 질책하는 걸 보면 게이저는 이래저래 아키텍트를 신경쓰고 있던 모양.

3.5. 발할라[편집]

발할라 콜라보 이벤트에서도 등장. 철혈의 개체임은 동일하나 발할라 이벤트의 스토리는 본편과 연관이 없기에 작중에서는 최고 지휘 개체 엘리사를 제외하면 철혈의 마지막 인형이라고 언급된다. 그리폰 시티의 치안부대 화이트 나이츠에게 추격당하며 다나 제인과 사막에서 한바탕 레이스를 벌이다 다나의 공격으로 함께 절벽으로 추락. 별 손상은 없었고, 자리를 피하려다 다나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슈퍼 쇼티와 대치하던 중 다나의 바게트 빵 공격에 당해 쓰러지고 화이트 나이츠에게 생포당한다. 이후 안나의 소행으로 혼란이 일어난 틈을 타 탈출해 다른 일행들과 함께 사태를 해결하려 애쓴다.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로, 사실 이 아키텍트는 가상 세계의 존재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아키텍트 본인이었다. 가상 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 아키텍트는 우로보로스의 도움을 받아 HK416의 마인드맵에 침투해 이 세계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이 세계가 마음에 든 나머지 이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그리폰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 결과 그리폰 측에서 스프링필드와 WA2000을 투입시켜 가상 세계의 사건에 개입했다고 한다.

3.6. 팬텀 신드롬[편집]

2019년 할로윈 이벤트 스토리에서 또다시 등장하며, 데이터 베이스에 갇혀 있다는 본인의 말로 미루어보면 여전히 소체는 없는 모양. 할로윈 난장판이 펼쳐지기 전날까지도 아키텍트의 리드에 따라 그리폰의 인형들이 훈련을 했다고 한다. 마인드맵만 남아 수감된 처지에도 불구하고 중장비 설계에 참여한 것으로 모자라 철혈출신이다보니 그리폰의 훈련까지 도와주고 있는 듯.

평소에 그리폰과 협업을 자주하다보니 그리폰 전산망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지 할로윈으로 개판이 된 틈을 타 격리벽을 넘어 통신망에 상주하면서 혼란에 빠진 그리폰을 구경하고 있었으며, 통신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패닉룸에 유폐되어버린 지휘관의 말동무를 해주기도 하고, P7에게 사건의 진상을 밝힐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고 그 와중에 그리폰 기지 근처에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알케미스트의 더미가 활동중인 것을 확인하고 웰로드 소대에게 정보를 넘겨 알케미스트 포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3.7. 거룩한 밤 광상곡[편집]

파일:참사랑꾼게이저.png
헤헤... 정말 까먹지도 않고 매년 선물을 주는구나. 아쉽지만, 올해는 보답 선물을 못 주겠네...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기사님 ♪
그리폰 기지 어딘가의 감방에 수감되어 있었으며 소체도 멀쩡하게 가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고 싶었는지 벽에 알록달록한 낙서들을 해놓은 상태. 디너게이트를 조작해 자기에게 선물을 전해준 게이저에게 고마워하면서도 보답 선물을 못 주는 것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리고 게이저에게 크리스마스 축하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출연 종료.

3.8. 이중난수[편집]

특이점 이후 오랜만에 메인 스토리에 등장했다. 저체온증 당시 자신이 담당하던 작전지역에 게이저가 나타나자 AR소대, 댄들라이와 함께 게이저 생포 작전에 참가한다. 이것은 지휘관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 아니라 아키텍트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었는데, 그녀는 지휘관이 전략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이를 거절할 이유가 없으므로 들어줄거라 확신했고 지휘관 역시 반대할 이유가 없었기에 이를 수락한다.

수색 도중에는 사고 안 치고 조용히 있었지만 소속이 소속이다 보니 AR소대로부터 온갖 차가운 시선을 받는다. 내내 불편해하는 AR소대의 의심을 능글맞게 받아넘기며 과거에 자신이 지휘했던 철혈 기지에 도착한다. 공장에 도착한 아키텍트는 얌전히 수색을 돕는가 싶더니, 게이저가 주피터 포를 날려 AR소대를 공격해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자 그 틈을 타 어디론가 도망쳐버린다. 이곳저곳을 쏘다니던 아키텍트는 그동안 계속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게이저와 마침내 재회한다. 하지만 아키텍트가 자신과 함께가기 위해 온 거라고 생각한 게이저의 기대와 달리...

파일:참사랑꾼들.png
게이저, 나랑 같이 그리폰으로 가자. 나 진심이야.(중략) 그러니까, 철혈은 끝장났으니까 나랑 같이 그리폰 가서 살자고. 다른 녀석이었으면 나도 신경 안 쓰는데, 너니까 내가 이렇게 위험도 감수하면서 찾아온 거야. 게이저, 나랑 같이 가자. 그리폰이 얼마나 좋은 곳인데!
아키텍트는 게이저를 설득해 그리폰에 데려가기 위해서 온 것이었고, 도중에 도망친 것도 AR소대가 끼면 상황이 번거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다른 철혈들이라면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게이저를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온전한 상태로 데려오고 싶었던 것.

그러나 철혈의 명령을 따르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철혈 인형으로서의 명예를 걸고 싸워왔던 게이저는 아키텍트의 제안에 크게 분노한다. 아키텍트는 가망 없는 철혈에 매달리지 말라고 설득을 계속하지만 이는 게이저의 화만 재촉했고, 급기야 게이저는 아키텍트에게 무기를 겨눈다. 결국 두 철혈 인형은 치열한 천투를 벌였고, 결과는 게이저의 승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는 아키텍트가 봐줬기 때문이었고 게이저 자신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 아키텍트는 게이저에게 과거의 책임에 얽매이지 말라고 말했지만, 게이저는 명령에 복종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혈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왜 자신이 아키텍트를 지키라는 명령을 따르지 못하게 하냐고 되묻는다. 아키텍트는 바로 그렇기에 그 임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게이저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철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게이저와 함께할 수 없다고 말해준다.
아키텍트: 지금까지도 날 포기하지 않아 줘서 정말 기뻐.(중략)그리폰 녀석들도 슬슬 여기 오겠네. 하지만... 넌 아직도 생각 없지?
게이저: 그리폰은 영원히 우리의 적이다. 난 놈들을 용납할 수 없어.
아키텍트: 뭐, 그렇다면 나도 더는 할 말 없어. 아직 안 정했으면 일단 여기서 떠나라구. 걱정 마, 난 언제까지도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시간도 충분한걸.
게이저: 난...
아키텍트: 괜찮다니까? 또 만날 수 있어.
AR소대가 슬슬 도착할 타이밍이 다가오자 아키텍트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으니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면 도주하는 것을 권하고, 게이저는 이를 받아들이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자신을 쫓아온 AR소대와 마주치는데, 멋대로 도망친 것에 잔뜩 열받아 있던 SOP II는 당초에 경고한 대로 다리 한짝을 뽑아버린다. 게이저 포획은 실패했으나 당초 임무였던 정찰 지역 조사는 끝났고 철혈 공장에서 데이터 수집도 마쳤기에 AR소대는 게이저 건을 스바로그에 맡기기로 하고 복귀할 채비를 한다. 그런데 게이저가 순순히 돌아간 것에 AR소대 일행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처음부터 설정된 그리폰 인형보단 철혈의 우정이 더 진정성 있다는 말실수를 해버린다. 자신들의 감정을 죄다 설정된 것 마냥 치부하는 말에 분노한 AR소대는 아키텍트를 그대로 버려둔 채[3] 복귀해버린다.

이번 이벤트에서 큐브+ 당시에 우로보로스에게 했던 말이 어떤 의미인지도 밝혀졌다. 본래 리코리스가 만들고 싶었던 것은 '인간에 가까운 인형'이었고, 때문에 아키텍트는 자유롭게 살아가려는 자신을 진정한 철혈 인형으로, 지금의 철혈은 복수를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리코리스의 이름이 존재하는 이상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것도 철혈의 보스 엘더 브레인이 리코리스의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이상, 리코리스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자신들에게 복수 외의 선택지가 없음을 의미했던 것.

3.9. 재귀정리[편집]

재귀정리에서 등장하지 않은 철혈 보스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언급되었다. 베를린 교도소의 지하 창고를 수색하던 중 게이저가 아키텍트가 있었으면 여길 폭파했을 거라고 한마디 한 것이 전부.

3.10. 고정점[편집]

고정점에서는 게이저와 함께 철분 팀으로서 아이네이아스 작전팀에 합류한다. 철혈 인형들 중 아키텍트가 온 이유는 만약 전투가 벌어질 경우 충분한 화력투사가 가능한 인형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는데, 함께 온 게이저 때문에 아무도 아키텍트와 함께 오려 하지 않아서 게이저가 지휘를 맡게 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된다. 다른 팀이 몰리도를 추적하는 동안 대기하고 있다가 RO635의 호출로 합류하는데, 자기 때문에 작전에 함께 온 게이저가 상당히 신경쓰였는지 여차하면 자기를 버리라거나,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하라는 충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합류 이후에는 질소 팀과 함께 블랙 존으로 진입하는데, 블랙 존의 으시시한 분위기 때문에 다른 인형들이 긴장한 기색을 보이자 실없는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하기도 했다. 어찌저찌 패러데우스의 본거지를 찾아낸 뒤에는 기지 정면으로 침입해 적의 시선을 끄는 미끼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미끼에 걸려든 적 중에는 니토 중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나르시스 또한 있었다.

나르시스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두 철혈 인형은 크게 고전하고, 아키텍트는 전투 도중 위기에 처한 게이저를 구하려다 폭격에 휘말려 다리 두 짝을 잃어버리지만 끝끝내 20분 가량을 버티는데 성공한다. 이대로 더 버텨봐야 죽는 것 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었지만 아키텍트는 자신이 자신으로서 있을 수 있는 곳에 계속 있기 위해 잘 보여야 한다며 끝까지 싸우려는 의지를 내비친다. 그렇게 아키텍트는 게이저의 등 뒤에 메달려 전투를 속행하고, 브라메드가 잠깐 열어준 통신에서 끝까지 버텼으니 약속[4] 지키라는 말을 끝으로 폭발소리와 함께 연락이 두절된다.

4. 전투[편집]


평타 2회 이후 무작위 대상에게 로켓을 발사해 100%의 피해를 입히는 특수기를 발동한다. 갑자기 사격을 정지한 후, 로켓탄 하나를 꺼내 들고, 자기 무기에 장착하고 그대로 냅다 쏴버린다. 이 공격은 필중이라서 절대 피할 수 없다. 즉, 탱커가 아키텍트의 어그로를 끌어도 아키텍트를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후열 공격수가 공격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아키텍트의 스킬 파멸의 축제의 공격 범위

1, 2번째 범위
!
!
!
!
!

3번째 범위
!
!
!
!
!
!
!
!
!

우로보로스처럼 일정 HP 이하일 경우 스킬을 쓰는데, 하나의 대상만 공격하는 우로보로스와는 다르게 공격 지역을 하나 지정한 뒤 그 주변까지 포격한다. 스킬명은 파멸의 축제. SD캐릭터를 잘 보면 스킬 사용 이후 위 스탠딩CG와 같은 포즈를 취한다. 데헷☆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포스 실드 발동으로 무적이 된다. 죽기 전까지 단계적으로 총 3번 스킬을 퍼붓는데, 지정 지역을 중심으로 십자형(+) 포격을 두 번 퍼부은 뒤, 3번째는 3x3 범위로 쏜다. 처음 포격 두 번은 x자 배치로 해두면 가운데 있는 1명 말고는 이동 없이도 피해가 없지만 3x3 범위로 떨어지는 3번째 포격은 포탄이 중앙에 날아간다면 100% 맞게 된다. 리트해라 다만 아키텍트가 포격 위치를 지정하는 곳이 꼭 가운데가 아니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거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어느 정도 키워 놓은 혼합제대가 있으면 포격을 간단하게 피하고 아키텍트를 공격할 수 있다.[5][6]

한국서버의 저체온증 이벤트에서는 아키텍트의 십자 포격 패턴에 역장방패 발동이 추가되어 굉장히 어려워젔다. 이것 때문에 상당히 잘 구성된 제대로도 곡소리가 사방에서 쏟아져 나왔을 정도. 역장 방패 때문에 3번째 패턴을 피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워졌고 2번째 패턴을 넘겨버리는 것은 더욱 힘들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포격할 때는 포스 필드가 없기에, 포격을 준비한 뒤 실제로 발사하기 전에 아키텍트를 처치하면 맞지 않는다는 점 뿐.

저체온증 3-4에서야 전력만 충분하면 딜러 링크가 하나 깎이든 말든 아키텍트만 대충 때려잡으면 끝이라 상관 없지만, 딥다이브 방어전에서는 보스 잡이 제대의 딜러 링크가 하나 깎이는 게 이후의 전투를 치르는데 매우 치명적이고 수복도 페널티가 있어 자유롭지 않은 지라 작전 능력 수치가 더 높은 가이아와 가름보다도 훨씬 많은 리트라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5. 혼합세력: 아키텍트[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키텍트(소녀전선)/혼합세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키텍트-NVW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파일:빨콩 아키텍트.jpg
파일:20180823_201721.png
  • 숙소 가구 테마 풀세트 달성 시 은근히 자주 나오는 철혈 인형이기도 하다. 놀이공원을 테마로 한 2018년 6월 아동절 가구에 풀셋 달성시에는 빨간 골리앗 인형을 뒤집어쓰고 등장했으며, 수영복을 테마로 한 '2018년 8월 비치 코만도' 가구 세트에서는 상어 잠수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중난수에서 이 상어 복장은 진짜로 아키텍트가 입고 있는 복장임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가구 설명에 따르면 이 옷은 아키텍트가 입고 있던 실내복으로, 구경거리가 되는걸 참을 수 없어 창고에 갖다 버렸더니 인기가 오르기 시작했다는 모양. 이외에도 유카타 복장, 가쿠란, 공룡 잠옷, 신부 복장 등, 여러 가구 세트에 꾸준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
  • 이름이 '건축'과 관련된 이름이다보니 국내 소녀전선 팬덤 한정으로 건축학과 대학생 밈이 있다. #1 #2
  • 작중에서 일찌감치 그리폰에 붙잡힌 철혈 보스이고, 그리폰에 제법 우호적인 행적 때문에 차후 추가될 철혈 포획 컨텐츠에서 1순위로 합류할 후보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정작 기본지급 된 것은 스케어크로우였다. 아키텍트는 포획 추가로부터 4개월 정도 뒤에 2020년 7월 17일 업데이트에서 포획으로 추가되었다.

7. 둘러보기[편집]


[1] 생산 코드명은 독일연방군 자주포 PzH2000의 패러디[2] 이 주포는 사실 1-1 전역부터 사용했는데 그리폰&크루거 측에선 아군의 통신을 눈치채고 습격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아키텍트는 심심해서 쐈을뿐 뭐에 맞았는지 모른다고 한다.[3] 당연히 진짜로 내다버린 뒤 알아서 하라고 방치한 것은 아니고, 게이저와 같은 구역에 있으니 RO가 게이저의 뒷처리를 맡길 때 스바로그 측에 덤으로 회수를 부탁할 예정이다.[4] 임무 시작 전 아키텍트가 이중난수 당시 단독행동을 벌였다가 다리를 뽑힌 것에 악감정을 드러내자, SOP II가 무사히 돌아오면 자기 다리를 뽑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5] 십자형 포격은 탱커 2명을 3, 9번 자리로 보내고 2, 8로 이동해 피하면 되고 3×3 범위로 포격할 경우 공격 방침을 섬멸 혹은 돌격으로 하고 다시 수비 방침으로 하여 피할 수 있다. 이때 행동 방침을 설정할 수 있는 탱커는 1명으로 하고 다른 탱커는 만티코어 등과 같은 행동 방침의 설정이 불가능한 탱커로 하는 것이 안정적이다[6] 어느 정도 강한 혼합제대의 경우에는 패턴으로 십자형 포격을 하고 바로 다음에 3×3 범위의 포격을 한다.
파일:ccl logo.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무위키 아키텍트(소녀전선) 문서의 r13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l logo.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무위키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