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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좀비 아미 시리즈아돌프 히틀러. 시리즈 내의 모든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실존 인물이 모티브인 캐릭터.

2. 메인 시리즈에서의 등장[편집]



메인 시리즈에서는 스토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중간급 보스에 해당한다. 항상 주인공에게 당하는 모습으로만 등장하며 플레이어와 직접적으로 대화하지 않으므로 대사는 없지만 가까이 다가가보면 주변 병사들에게 말하는 소리나 추임새는 들린다. 칼 페어번의 발언에 따르면 해당 인물들은 모두 진짜가 아닌 대역에 불과한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1. 스나이퍼 엘리트 V2[편집]



DLC인 "Assassinate the Führer"에서 등장. 칼 페어번은 잘츠부르크 인근에서 그가 열차를 타고 이동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히틀러를 저격하기 위해 기차역이 있는 마을로 향하게 된다. 참고로 고환을 저격하면 다른 적들처럼 고환 두 개가 멀쩡하게 보인다. 실제 히틀러는 고환이 하나 뿐이었으나 본 게임에선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2.2. 스나이퍼 엘리트 III[편집]



DLC "Hunt the Grey Wolf"에서 등장하며, 여기에서는 타 시리즈와 달리 흰색 옷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부터는 히틀러가 죽음을 맞이하는 루트가 다양하다.
  • 토브룩 요새를 방문하고 차에서 내린 후 잠시 의자에 앉는다.
    • 이때 플레이어가 종을 사격하면 종이 떨어져 종에 깔려 죽는다.
    • 이때 총성을 들으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서명을 받으려고 했던 병사를 밀치고 빠르게 차에 타 도망친다.
  • 자리에서 일어나 차로 되돌아가던 도중 한 병사에게 서명을 해주고 다시 차에 타 요새를 떠난다.

2.3. 스나이퍼 엘리트 4[편집]

ALLIED INTEL Adolf Hitler. Homicidal maniac and vegeta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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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나이퍼 엘리트 5[편집]

바이에른 알프스의 베르그호프[1]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는 도중, 에게 살해 당하며, 이곳에서도 참 다양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2.5. 스나이퍼 엘리트 VR: 윈터 워리어[편집]

스나이퍼 엘리트 VR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확장팩격인 Winter Warrior에서만 등장. 이제는 대역을 쓴다는 것을 숨기지도 않는지 다수의 히틀러이 등장해 이 중 진짜를 찾아서 암살해야 한다. 진짜 히틀러는 러시아를 방문한 후 기관지염을 앓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므로 히틀러들 중에서 유일하게 기침을 하는 히틀러를 찾아 쏴주면 해결된다.

2.6. 스나이퍼 엘리트: 레지스탕스[편집]

첫 번째 DLC인 "라이트, 카메라, 액션!"에서 등장. 프로파간다 영화 제작을 위해 프랑스의 어느 영화 스튜디오에 방문했다가 해리 호커에게 암살당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다양한 루트로 암살 가능하다. 맵 특성을 살려서 영화 세트를 이용한 암살 방법이 눈에 띄는 편.

3. 좀비 아미 시리즈에서의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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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좀비 아미 시리즈에서는 최종 보스에 해당하며 작중에서 말을 할 때 독일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한다. 이는 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히틀러의 행위들은 모두 일절 실화가 아닌 가상으로 꾸며진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애초에 메인 시리즈 역시 모두 실화가 아닌 가상으로 꾸며진 이야기들 뿐이다.

3.1. 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편집]

장교 1: 총통 각하. 전쟁은 우리의 패배입니다. 이제 남은 건 항복하는 것 뿐입니다.
(히틀러가 루거 P08로 항복을 제안한 장교의 머리를 날려버리며)
히틀러: 우리 조국은 쓰러지지 않는다! 작전명 Z를 실행하라!

좀비 아미 트릴로지 - 에피소드 1(베를린의 공포)의 공식 한글 자막
1945년 5월, 패배 직전의 히틀러는 항복을 제안한 장교를 총살하고는 전황을 뒤집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어딘가에서 가져온 유물[2]을 사용하여 좀비 군대를 불러와 유럽을 혼돈으로 몰아넣는다.

여담으로 실제 히틀러는 4월 30일에 지하 벙커에서 자살하였지만 여기서는 전작인 스나이퍼 엘리트 V2의 엔딩 시점인 5월 2일 이후에도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2. 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 2[편집]

히틀러: (이 유물이) 우리를 보호해줄 거라고 했잖아!
장교 3: 하지만 총통 각하. 3개 모두 필요합니다.
(장교의 말을 들은 히틀러는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잠시 후 손에 들고 있던 유물로 그의 얼굴을 마구 박살내어 처죽이며)
히틀러: 그걸... 나한테... 이제야... 알려주는... 거냐고?!
(그리고 총통 벙커의 출입문이 뚫리고 나치 좀비 무리들이 히틀러에게 다가온다.)
히틀러: 으아아아악!!!

좀비 아미 트릴로지 - 에피소드 2(베를린 귀환)의 공식 한글 자막
나치 좀비 무리들이 총통 벙커로 처들어오며, 벙커 출입문을 마구 두드려 대고, 벙커에 남아있는 한 명의 장교가 겁을 먹은 채로 출입문을 감시한다.[3] 잠시 후 히틀러가 갑자기 출입문 앞에 서 있는 장교에게 권총을 겨누다가 들고 있던 권총을 냅다 집어던진다. 그리고 그는 어딘가에서 가져온 정체 불명의 유물을 손에 쥐며 이게 우리를 보호해줄 거라고 따지자 마지막 남은 장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유물은 원래 총 3개였으며 그 중 하나만 있었기에 좀비를 조종할 수단이 없었던 히틀러는 결국 좀비들에게 공격당해 최후를 맞이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3.3. 좀비 아미 트릴로지[편집]

독일 제국[4]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는다!

좀비 아미 트릴로지 - 에피소드 3(베를린 저편)의 공식 한글 자막
2편에서 그대로 최후를 맞이한 줄 알았으나, 히틀러 본인이 좀비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지능적 좀비가 되어 언데드 무리들로 유럽을 지배하려고 한다.

좀비 무리들을 뚫고 베를린까지 도달한 생존자들 중 1번 플레이어가 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저격하자 날아오는 총알을 초능력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생존자들의 끈질긴 전투 끝에 지옥으로 추방된다.

3.4. 좀비 아미 4: 데드 워[편집]

전작에서 생존자(들)에 의해 지옥으로 추방되었음에도 좀비 사태는 그대로였다는 떡밥대로 살아 돌아온다. 다만 실제로 죽긴 죽었던 모양인지 본편에선 히틀러의 측근들인 구 SS 친위대 추정 세력들이 암약하여 히틀러를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세우며 유럽 곳곳에서 좀비들을 이용해 깽판을 쳤다. 모종의 의식을 막으려다 뒤늦게 사태를 깨달은 주인공과 조우하자 부활한 히틀러는 능력으로 그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린다.
주인공이 돌아온 뒤 히틀러는 지옥에서 주조한 초거대 중전차 헬 머신을 끌고와 저항군들에게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며 위기를 맞게 하지만 역전의 영웅들인 주인공들에 의해 헬 머신은 허무하게 파괴된다.
최후의 담판을 지으려는 주인공과 대적하며 히틀러는 좀비 클론 히틀러 수십 마리를 소환해 발악하지만 의미없었고 전작에선 그나마 사지 멀쩡한 채 던져지고 끝이었으나 주인공에 의해 본 사태의 원흉인 유물로 뚝배기가 깨지고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DLC에서 언급된 것은 사실 프로젝트 아가르타 라는 다른 큰 그림이 있었으나 히틀러가 급하다고 뇌절(...)해버려 Z작전이 발발되어 아가르타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음이 밝혀진다.
성격 묘사는 전작만큼 자세하진 않지만 좀비 아미 세계관 아니랄까봐 상당히 맛이 가 있으며, 엄청난 자뻑기질이 생긴 건지 헬 머신 보스전에선 자신은 막을 수 없다는 등 3류 빌런다운 중2병 적인 대사를 마구 남발한다. 정점은 본인 입으로 말하는 "하일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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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아돌프 히틀러의 별장이었던 장소이다. 종전 후에 파괴되었다.[2] 이 유물은 나중에 이름이 '사카르마타'로 밝혀진다.[3] 장면에 따로 나와있지 않았지만 현재 살아남은 장교가 한 명인 것으로 보아 히틀러가 항복을 제안한 장교 외에 몇 명을 추가로 더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사유는 불명).[4] 여기서 말하는 독일 제국은 제2제국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본 게임 출시 시기인 2010년대에는 '나치 독일'이라는 단어를 대놓고 언급하면 독일을 비롯한 해외 수출에 지장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