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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생3. 여담

1. 개요[편집]

Adolf von Nassau

아돌프 폰 나사우나사우 가문 출신의 나사우 백작이자 독일 국왕으로, 해당 가문 출신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성 로마 황제 선거에서 당선된 인물이다.

2. 일생[편집]

아돌프는 1292년 황제 선거에서도 당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속한 나사우 가문이 본래 한미한 백작가였기에 권력 기반이 취약했고 대관식을 치르지 못해서 황제가 아닌 독일 국왕에 머무르다가, 황제 선거권을 가진 제후들이 1298년에 그를 폐위하고 합스부르크 가문알브레히트 1세를 황제로 선출할 건을 결정하자 교황의 파문 없이 황제 당선자를 폐위시키는 것은 불법이라는 점을 내세워 직접 군을 이끌고 진압에 나섰으나 같은 해에 있었던 괄하임 전투에서 전사했다.

아돌프 사후에는 더 이상 나사우 가문에서 황제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이후에도 아돌프의 직계 후손인 나사우바일부르크 가문은 나사우 백작을 계속 세습하다가 나사우 공작가를 거쳐 오늘날 룩셈부르크 대공가가 되었고, 직계 후손이 아닌 방계인 오라녀나사우 가문 역시 네덜란드 국왕을 세습하면서 번성하고 있다.

3. 여담[편집]

네덜란드 국가 4절에서도 나사우 가문의 조상으로서 언급된다.

네덜란드 왕실인 오라녀나사우 가문은 아돌프의 직계 후손이 아니고 진짜 직계는 룩셈부르크 대공가인 나사우바일부르크 가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같은 나사우 가문 출신인데다 적법하게 황제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합스부르크 가문에 맞서다 전사한 점이 마찬가지로 나사우 가문이면서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압스부르고 왕조)에 저항한 오라녀 공 빌럼의 행적과 유사하다는 점이 네덜란드 국가에 반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