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편집]
동유럽 일대에 거주하던 슬라브족이 6세기 이후 중부유럽 및 발칸반도 일대로 이주하여 정착한 사건을 가리키는 역사학 용어.
4~6세기경에 있었던 게르만족의 대이동에 비하면 이동 거리가 짧고[1], 서로마 제국의 멸망만큼 드라마틱한 사건도 없어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중부유럽과 발칸반도의 민족 구성을 바꾸고 지금의 슬라브 문화권을 형성했기에 중요성은 결코 낮지 않다.
대이동 이후 슬라브족 상호간의 이질성이 커지면서 본래 하나였던 슬라브족의 분화가 이루어졌는데, 동유럽 일대에 잔류한 이들은 동슬라브족이, 중부유럽으로 이주한 이들은 서슬라브족이 되었으며, 발칸반도로 이주한 이들은 남슬라브족을 형성하게 되었다.
4~6세기경에 있었던 게르만족의 대이동에 비하면 이동 거리가 짧고[1], 서로마 제국의 멸망만큼 드라마틱한 사건도 없어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중부유럽과 발칸반도의 민족 구성을 바꾸고 지금의 슬라브 문화권을 형성했기에 중요성은 결코 낮지 않다.
대이동 이후 슬라브족 상호간의 이질성이 커지면서 본래 하나였던 슬라브족의 분화가 이루어졌는데, 동유럽 일대에 잔류한 이들은 동슬라브족이, 중부유럽으로 이주한 이들은 서슬라브족이 되었으며, 발칸반도로 이주한 이들은 남슬라브족을 형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