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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शाक्यमुनि | Śākyamuni
파일:석가모니.webp
기원후 1-2세기 간다라불상
〈석조입불상(石造立佛像, Standing Buddha of Gandhara)[1]
본명
고타마 싯다르타
सिद्धार्थ गौतम
출생
사캬국 카필라바스투 룸비니 동산
(현 네팔 룸비니 루판데히 구 마야데비 사원)
사망
기원전 480년경 추정 (향년 80세)
말라국 쿠시나가르
(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쿠시나가르)
신분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계모 겸 이모
마하파자바티
아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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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프라크리트어
𑀲𑀓𑁆𑀬𑀫𑀼𑀦𑀻
शाक्यमुनि[3]
Śākyamuni
釋迦牟尼[번체]/释迦牟尼[간체]/釈迦牟尼[6]
석가모니
Sakyamuni
본명
सिद्धार्थ गौतम[7]
Siddhārtha Gautama
瞿曇悉達多
고타마 싯다르타
Gautama Buddha
1. 개요

1. 개요[편집]

석가모니는 불교의 창시자로, 산스크리트어 ‘샤키야무니’를 번역한 이름이다. 이는 ‘샤카 족의 성자’라는 뜻을 가지며, 석가모니 외에도 세존, 석존, 불, 여래 등 여러 존칭으로 불린다. 본명은 싯다르타 고타마이며, 서양에서는 ‘고타마 붓다’로 알려져 있다.

석가모니는 고대 인도 북부의 샤카 공화국, 현재의 네팔 남부 국경 근처에 위치한 룸비니에서 공화국의 수반 슈도다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왕자로서 호화로운 삶을 누렸으나, 인간 존재가 겪는 태어남과 늙음, 병듦과 죽음의 순환, 즉 윤회의 고통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해탈을 구하고자 29세에 출가하였다.

처음에는 다양한 수행법과 고행을 실천하였으나, 극단적인 고통의 추구가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도의 길을 따르게 되었다. 이후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선정에 들어 35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었으며, 이로써 ‘깨달은 이’를 뜻하는 부처가 되었다.

깨달음 이후 석가모니는 인도의 여러 지역을 편력하며 가르침을 전하고 교단을 세웠다. 그의 법문은 신분이나 배경을 가리지 않고 널리 전해졌으며, 자비와 지혜를 근간으로 한 불교의 근본적 원리를 확립하였다. 그는 80세에 쿠시나가라에서 입멸하였으며, 그 가르침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의 사상과 철학, 윤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1] 석가모니를 표현한 초기 불상 중 하나다. 다만 초기 불상이라고 해도 석가모니 부처가 살았던 당대의 것은 아니다. 불상이라는 것 자체가 석가모니 부처 입멸 이후 거의 5백 년이나 지난 뒤에야 제작되기 시작한 데다, 종교적 목적으로 제작되는 이상 작성자의 주관 즉 제작 대상에 대한 경모의 감정이나 작성 당시 사람들이 생각했던 이상적인 형태의 신성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며, 석가모니도 그렇고 예수도 그렇고 실제 얼굴이 어땠는지 현재 시점에서 100% 완벽하게 알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2] 석가모니의 정확한 탄생 연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의 저명한 불교학자 와타나베 쇼코는 <불타 석가모니>(법정 역)에서 탄생 연도에 대한 세계 학자들의 주된 의견이 기원전 560년경이라고 설명했다.[3] 'Śākyamuni' 네팔어힌디어도 같은 철자를 사용한다.[번체] [간체] [6] 신자체. 일본에서는 주로 앞만 뗀 釈迦(しゃか)로 불린다.[7] /s̪id̪̚ˈd̪ʱɑːɾ.t̪ʰɐ/ /ˈɡɑw.t̪ɐ.mɐ/ '싯다르타 거우타마'에 가깝게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