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

2024년에 창당한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제3지대 정당.

초기 당명은 새로운미래였으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이던 김종민 전 대표[1]가 탈당한 이후, 2024년 9월 7일 전병헌 대표의 주도하에 당명을 변경했다.

당명 변경은 전병헌 대표 체제에서 이루어졌지만 새미래민주당의 대권주자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새로운미래 시절 대표였던 이낙연 전 총리였고, 실제로 2025년 4월 29일 이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2024년 9월 7일, 전병헌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새미래민주당'으로의 당명 변경을 의결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의 등록 명칭 변경도 이루어졌다.

새미래민주당 역시 다른 야당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한 계엄령을 규탄하는 입장을 취했다.

다만 이미 국회 의석을 상실한 상태였고 조직력도 약한 편이라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어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자 조기대선이 확정되어 새미래민주당 역시 대선후보를 선출해야 할 상황이 되었고, 이낙연 전 총리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낙연은 대선 출마를 두고 고심하다가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불줄마를 선언했기에, 새미래민주당의 21대 대선 참여는 결국 무산되었다.

이후 이낙연 상임고문과 전병헌 대표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독자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국민의힘과 연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