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튼어군 또는
브리튼어는
인도유럽어족 켈트어파 도서켈트어군의 하위 어군으로,
고대에
브리타니아라고 불리던
잉글랜드 및
웨일스 일대에서 사용되던 언어와 그 후신 언어들이다.
잉글랜드의 브리튼어는 5~6세기 이후 앵글로색슨족의 언어인
영어에 밀려나며 대부분 사멸했지만,
웨일스의 브리튼어는 현대까지 살아남아
웨일스어가 되었고,
갈리아(지금의
프랑스) 일대로 이주한 브리튼인들의 언어는 브르타뉴어가 되었으며, 잉글랜드 내에서 소수의
브리튼인들이 살아남은 콘월 지방에서는 콘월어가 현존하는 브리튼계 언어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