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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버터떡
黄油年糕
| Butter rice cake/Butter tteok
유형
발상지

1. 개요2. 역사3. 특징4. 조리법

1. 개요[편집]

찹쌀 반죽에 버터를 넉넉하게 넣어 구워 만든 퓨전 디저트.

2. 역사[편집]

버터떡은 상하이의 디저트인 '황요녠가오'에서 유래했다. 황요녠가요는 중국에서 새해에 먹는 떡인 녠가오에 버터를 더해 구워낸 것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찹쌀처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이의 한 유명 베이커리인 루씨허에서 판매되며 화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상하이 버터떡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이후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에도 퍼지면서 다양한 지역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두바이 쫀득쿠키봄동비빔밥에 이은 먹거리 유행이라며 여러 언론사에서 기사도 냈다. 다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해당 현상 자체를 "중국발 SNS 억지 유행"이라고 표현하며 비판하고 있다.[1] 당장에 버터떡만 검색하고 각종 커뮤니티에 들어가도 유행하는 게 이상하다며 의심하는 반응이 심심찮게 보인다.

3. 특징[편집]

일반적인 인절미절편과는 맛과 향이 완전히 다르다. 기본 재료는 익숙한 찹쌀이지만 조리 방식이 전통 떡과 확연히 다르기 때문. 찌는 대신 굽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겉면의 식감과 풍미가 강조되는데, 둥글고 납작하게 빚은 쌀가루 반죽을 열에 구워내면 겉면은 바삭하게 익고, 안쪽은 찹쌀 특유의 쫀득한 질감이 남는다.

그래서 이 디저트의 특징적인 식감은 흔히 겉바속쫀이라는 말로 설명된다. 겉은 구워진 과자의 느낌이 살짝 나고, 속은 찹쌀 도넛처럼 부드럽고 탄력이 있다. 갓 구워냈을 때 가장 맛있으며,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버터가 더해지면서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가 퍼진다. 카눌레(canelé)와 맛이 비슷하다. 설탕이나 을 적당히 섞어 만들기에 따로 소스를 찍지 않아도 달콤하고 우유커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괜찮은 편.

인절미나 송편 같은 익숙한 떡과는 모양이 달라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점도 특징이다. 여러모로 전통 떡보단 서양식 디저트에 가까운 인상을 주는, 전통 재료와 현대적인 디저트 감각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떡이라고 볼 수 있다.

4. 조리법[편집]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주재료인 찹쌀가루에 녹인 버터, 설탕, 우유, 달걀 등을 넣고 반죽한다. 이 반죽을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어에 넣고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된다. 내피의 쫀득함을 더하기 위해 타피오카를 섞기도 한다.

브라질 요리 중 팡 지 케이주와 조리법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