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부터 1950년까지 존재했던
일본의
보수주의 정당.
약칭은
민자당이었다.
보수 계열의
일본자유당,
일본민주당과
혁신 계열인
일본사회당의 3당 체제로 돌아가던 당시 일본 정계에서 민주당이 사회당과 연립내각을 구성하자, 사회당에 반대하던 민주당원들이 탈당하여 결성한 동지클럽이 자유당과 합당하면서 민주자유당이 창당되었다.
민주자유당은 민주당-사회당 연립내각을 끌어내리고 집권하여 제2~3차 요시다 내각을 성립시켰다가, 1950년대 일부 민주당원들을 끌어들여
자유당을 창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