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선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민주당(1947년)

분류

1. 개요

1. 개요[편집]

1947년부터 1950년까지 존재했던 일본의 보수주의 정당.

중도부터 우익까지 포괄하던 거대정당인 일본자유당에서 요시다 시게루 총리와 대립하던 아시다 히토시가 1947년에 탈당하여 만든 정당으로, 창당 직후 총선에서 혁신 계열 정당인 일본사회당과 연립내각을 구성하여 가타야마 내각[1], 아시다 내각[2]의 여당이 되었다.

그러나 창당 1년만인 1948년 총선에서는 일본자유당의 후신인 민주자유당(민자당)에 패하여 다시 요시다에게 정권을 내줬고, 이후 아시다 히토시가 구속되는[3] 등의 우여곡절을 겪다가 1950년에는 당 자체가 쪼개져서 요시다 내각 참여를 주장한 파벌은 민자당과 함께 자유당을 창당하고 야당으로 남은 파벌은 국민민주당을 창당하며 사라졌다.

[1] 가타야마 데츠 사회당 위원장이 총리를 맡고, 민주당이 연립여당으로 참여했다.[2] 민주당의 아시다 히토시가 총리를 맡고, 사회당이 연립여당으로 입각했다.[3]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아 정계에 복귀하여 다시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