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무사 케이타 1세(Musa Keita I, 1280년 경 ~ 1337년 경)

아프리카 서부 말리 제국의 제10대 황제(만사)이다. 흔히 만사 무사(Mansa Musa)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재위 기간 동안 제국의 영토를 확장하고 황금과 소금 교역을 통해 말리 제국의 전성기를 이룩했다. 특히 이슬람 성지인 메카로 향하는 그의 초호화 순례 행렬은 중세 세계 전역에 말리의 부유함을 각인시켰으며, 현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인류 역사상 가장 막대한 자산을 보유했던 인물로 자주 거론된다.

2. 생애[편집]

1280년 경에 태어난 그는 1312년 전임 황제였던 아부바크르 2세가 대서양 탐사를 떠난 뒤 돌아오지 않자 황위에 올랐다. 그의 생애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은 1324년에 단행한 메카 순례이다. 수만 명의 수행원과 수십 톤의 황금을 동반한 이 여정에서 무사는 가는 곳마다 엄청난 양의 금을 베풀었는데, 이로 인해 카이로의 금값이 10년 넘게 폭락했을 정도였다. 1325년 순례에서 돌아온 그는 팀북투와 가오를 제국의 중심지로 삼고 이슬람 학자와 건축가들을 초빙하여 대학과 도서관을 건설하는 등 문화 발전에 힘썼다. 1337년 경 서거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구축한 번영은 아프리카의 황금 제국이라는 전설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