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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폴란드 동부 루벨스키에의 주도이자 동부 폴란드 최대의 중심 도시이다. 영어로는 Lublin이라 표기하며, 역사적으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 중세부터 상업과 교육의 중심지로 번영했으며, 특히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탄생을 알린 '루블린 연합'이 체결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현대에 들어서는 '폴란드의 옥스퍼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대학 교육이 발달한 도시이며, 구시가지(Stare Miasto)의 보존 상태가 훌륭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 역사[편집]

도시로서의 기록은 1198년부터 등장하며, 1317년 8월 15일에 도시권을 부여받았다. 루블린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은 1569년 7월 1일로, 이곳에서 루블린 연합이 체결되며 거대 국가인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성립되었다. 1795년 폴란드 분할로 인해 오스트리아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으나, 1918년 폴란드 독립 이후 다시 주요 도시로 부상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39년 9월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는 비극을 겪었고, 인근에 마이다네크 절멸수용소가 설치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44년 7월 24일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직후에는 잠시 동안 폴란드 임시 정부의 수도 역할을 수행하며 현대 폴란드 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