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라 왕국(Reino de Navarra)은
스페인 북부의
나바라(Navarra),
바스크 지방과
프랑스 남부 누벨아키텐 지방에 걸친 영토를 보유했던
왕국이다.
바스크인 농민 봉기를 통해 세워졌기에 초기에는
바스크 국가로서의 정체성이 강했으나, 마지막 바스크계 왕조인 세메노 왕조가 단절된 이후 외국계 군주들이 왕위를 계승하면서 다민족 국가로서의 속성이 강해졌고, 이후 피레네산맥 이남의 상(上)나바라(알타나바라)는 아라곤 왕국에, 피레네산맥 이북의 하(下)나바르(바스나바르)는
프랑스에 흡수되면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