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A 클래식 레이스 | ||
개최국 | ||
주최 | ||
개최지 | ||
창설 | 1938년 12월 11일 | |
2022년 경주 정보 | ||
거리 | 잔디 3000m 우회전 | |
등급 | G1 | |
상금 | 1착 2억 엔 | |
출주조건 | 서러브레드계 3세 수말/암말 (국제, 지정) | |
부담중량 | 정량 (수말 57kg, 암말 55kg) | |
레이스 레코드 | ||
토호 자칼(2014년) 3:01.0 |
1. 개요[편집]
클래식으로 구분되는 3세 G1 경주이며, 트리플 크라운의 최종전이다.
2. 상세[편집]
구 8대경주[3] 중 하나이다. 국화상의 영어 명칭이 'Kikuka-shō (Japanese St. Leger)'인 이유는 킷카상이 영국의 세인트 레저 스테이크스를 본떠 만들어진 경기이기 때문이다. 암수 모두 출전할 수 있는 혼성경주이나, 스태미너 면에서 숫말에게 암말이 현저하게 밀리기 때문에 사실상 수말 전용 경기로 꼽히며,[4] 숫말 삼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국화상을 우승한 암말은 초창기인 1943년 쿠리후지, 1947년 브라우니 단 두 마리 밖에 없다.
3000m 경기에서 우승하려면 스태미나가 우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 때문에, 일본 경마에서는 '사츠키상은 가장 빠른 경주마가, 더비는 가장 운이 좋은 경주마가, 킷카상은 가장 강한 경주마가 우승한다'는 격언이 있으며,[5] 그 말에 걸맞게 킷카상을 우승한 말은 클래식 시즌 이후에도 사츠키상이나 더비 우승마 대비 실력 쇠퇴가 느리고 부상이 적어 롱런하는 경향이 있다.[6] 대표적으로 TTG의 일원인 그린 그래스, 헤이세이 3강인 슈퍼 크릭, BNW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비와 하야히데, JRA 최강의 스테이어인 메지로 맥퀸이 해당한다. 물론 라이스 샤워, 나리타 브라이언, 세이운 스카이 등 여러 이유로 고마 시기의 커리어가 미끄러져버린 예외도 더러 있다. 심지어 킷카상을 우승하고도 그 이후 장애물 경주로 이적한 말도 있다![7]
다만 현대 경마가 마일-중거리(1600~2400) 위주로 돌아가면서 3000미터 이상의 장거리 경주의 흥행 부진에 따라 점점 평가가 낮아지고 있다. 이는 경마의 종주라 할 수 있는 유럽 경마, 미국 경마도 마찬가지로 장거리 경주는 점점 흥행력도 떨어지고 생산 시장에서 평가도 낮아져 스태미너를 물려주는 스테이어 계열 종마가 사라짐에 따라 장거리 경주의 질도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3000m 경기에서 우승하려면 스태미나가 우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 때문에, 일본 경마에서는 '사츠키상은 가장 빠른 경주마가, 더비는 가장 운이 좋은 경주마가, 킷카상은 가장 강한 경주마가 우승한다'는 격언이 있으며,[5] 그 말에 걸맞게 킷카상을 우승한 말은 클래식 시즌 이후에도 사츠키상이나 더비 우승마 대비 실력 쇠퇴가 느리고 부상이 적어 롱런하는 경향이 있다.[6] 대표적으로 TTG의 일원인 그린 그래스, 헤이세이 3강인 슈퍼 크릭, BNW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비와 하야히데, JRA 최강의 스테이어인 메지로 맥퀸이 해당한다. 물론 라이스 샤워, 나리타 브라이언, 세이운 스카이 등 여러 이유로 고마 시기의 커리어가 미끄러져버린 예외도 더러 있다. 심지어 킷카상을 우승하고도 그 이후 장애물 경주로 이적한 말도 있다![7]
다만 현대 경마가 마일-중거리(1600~2400) 위주로 돌아가면서 3000미터 이상의 장거리 경주의 흥행 부진에 따라 점점 평가가 낮아지고 있다. 이는 경마의 종주라 할 수 있는 유럽 경마, 미국 경마도 마찬가지로 장거리 경주는 점점 흥행력도 떨어지고 생산 시장에서 평가도 낮아져 스태미너를 물려주는 스테이어 계열 종마가 사라짐에 따라 장거리 경주의 질도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2.1. 출주 조건[편집]
2.2. 우선 출주권[편집]
2.3. 상금[편집]
1착 2억엔, 2착 8000만엔, 3착 5000만엔, 4착 3000만엔, 5착 2000만엔 순으로 상금이 부여된다.
3. 역사[편집]
- 1939년 - "교토 농림성 상전 4세 호마" 창설 (교토 잔디 3000m)
- 1943년 - 명칭을 "교토 농상성 상전 4세 호마"로 변경
- 1945년 - 태평양 전쟁으로 중지
- 1946년 - "농림성 상전 4세"로 명칭 변경
- 1948년 - "국화상"으로 명칭 변경.
- 1984년 - 국제 그레이드 도입, G1 부여
- 1995년 - 지방 교류 경주로 지정, 지방경마 소속마가 출주할 수 있게 됨
- 2001년 - 말의 연령 표시제 변경으로 '4세 수말/암말'에서 '3세 수말/암말'로 출주조건 변경, 혼합 경주로 지정되어 외국산 말이 2마리까지 출주할 수 있게 됨
- 2004년 - "일본 중앙 경마회 창립 50주년 기념"의 부칭을 붙여 시행
- 2007년 - 일본 경마의 파트1 지정에 따라 Jpn1으로 등급표기 변경
- 2010년 - 국제 경주로 지정, 외국 조교마 / 외산마를 합쳐 9두까지 출주 가능하도록 변경, 국제 등급에 따라 G1으로 등급표기 변경
- 2013년 - 외국 조교마의 출주 제한을 9두로 확대
- 2014년 - "JRA 60주년 기념"의 부칭을 붙여 시행
- 2021년 - 교토 경마장의 정비 공사에 따라 한신 경마장에서 시행(~2022). 한신경마장 내 3000m의 출주가능두수는 18마리로 변경
3.1. 여담[편집]
- 1944년 대회의 경우 2차 대전 개전으로 일선에 투입할 군마 생산을 위해 종마와 번식마의 능력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때 경주는 첫번째 바퀴와 두번째 바퀴 모두 내곽 코스(内回り, 우치마와리)로 구성되었으나 각 기수들에게 정보가 잘못전달되어 전부 외곽 코스(外回り, 소토마와리)로 돌게 되었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졌고, 결국 1945년 해당 회차가 경주 불성립 판정을 받게 되어 기록이 무효가 되었다.
- 아직 암말 3관 경기가 완성되지 않았던 시기에는 이 상이 암말 3관의 최종전도 겸하고 있었는데 거리 문제상 이 경기에서 이긴 암말의 수는 많지 않다. 더욱이 암말 2관마가 이 경기에 도전한 경우도 많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특이한 케이스가 1964년 경기. 이 경기에선 당시 클래식 2관을 달성한 신잔과 암말 2관마인 카네케야키(カネケヤキ)[8]가 각각 3관을 걸고 격돌했고 결과는 사상 2두째의 삼관마 탄생의 뒤에 카네케야키가 5착으로 나름 선전하며 결국 최초의 암말 3관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국화상에서 암수 각각의 2관마 3관째를 걸고 싸운 유일한 사례가 되었다.
3.2. 역대 우승마[편집]
4. 관련 문서[편집]
[음역] kra등에서는 음역해 킷카상,킷카쇼 등으로 칭하기도 한다[2] 우마무스메 한국판[3] 벛꽃상, 사츠키상, 오크스, 일본 더비, 국화상, 텐노상(봄), 아리마 기념[4] 게다가 트리플 티아라의 최종전인 추화상과 일정이 거의 겹치기 때문에 트리플 티아라 노선을 달리는 암말은 사실상 출주할 수 없다.[5] 사실 이 격언도 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의 원본인 영국의 2000 기니 스테이크스, 더비 스테이크스, 세인트 레저 스테이크스에 전해지는 격언을 벤치마킹한 것이다.[6] 반대로 더비는 경마인에게 최대의 영광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출전마들이 오로지 더비만을 목표로 가혹한 조교를 받는 경우가 많아, 그 후유증으로 고마 경주에서는 부진하거나 심하면 아예 더비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거나 세상을 뜨는 경우도 있다.[7] 2010년에 우승한 빅 위크라는 말로, 7번 인기로 우승했지만 이후의 중상, 심지어 오픈에서도 착순권에 들지 못하며 결국 장애물 경주로 이적해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참고로, 카와다 유가에게 유일한 3000m 이상 장거리 중상을 안겨준 말이기도 하다.[8] 1995년까지 일본 경주마 최장수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G1급 우승 암말 최장수 기록은 현재까지도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