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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나시루딘 무함마드 후마윤(Nasir-ud-Din Muḥammad Humayun, 1508년 3월 6일 ~ 1556년 1월 27일)

무굴 제국의 제2대 황제(바드샤)이다. 창건자 바부르의 아들로, 이름인 '후마윤'은 페르시아어로 '행운아'라는 뜻이지만 실제 삶은 제국을 잃고 유랑하는 등 파란만장한 역경의 연속이었다. 아프간계 세력인 셰르 샤 수리에게 패배하여 권좌에서 쫓겨났으나, 사파비 왕조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제국을 재건했다. 비록 군사적 성취는 부친이나 아들 악바르 대제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나, 무굴 제국에 페르시아 문화를 이식하여 화려한 무굴 문화의 기틀을 닦은 인물이다.

2. 생애[편집]

1508년 3월 6일 카불에서 태어난 후마윤은 1530년 12월 26일 부친의 뒤를 이어 즉위했다. 그러나 내부의 형제들과 외부의 적들에게 끊임없이 위협받았고, 결국 1540년 칸나우지 전투에서 수르 왕조의 셰르 샤 수리에게 대패하며 인도 밖으로 망명길에 올랐다. 1544년 페르시아 사파비 왕조의 샤 타흐마스프 1세의 지원을 받아 세력을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수르 왕조가 혼란에 빠진 틈을 타 1555년 7월 23일 델리를 탈환하며 제국 재건에 성공했다. 하지만 복귀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1556년 1월 27일, 서재 도서관 계단에서 내려오던 중 사고로 굴러떨어져 허망하게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