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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미르자 누루딘 무함마드 살림 자한기르(Mirza Nur-ud-din Muhammad Salim Jahangir, 1569년 8월 31일 ~ 1627년 10월 28일)

무굴 제국의 제4대 황제이다. 대제 악바르의 뒤를 이어 제국을 통치했으며, '세계의 정복자'라는 칭호에 걸맞게 인도 데칸 고원과 벵골 지역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제국의 전성기를 유지했다. 예술과 자연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무굴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그의 치세 동안 페르시아 문화와 인도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되었다. 영국 동인도 회사와 접촉하여 유럽과의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 군주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569년 8월 31일 파테푸르 시크리에서 태어난 그는 부친 악바르 사후인 1605년 11월 3일 황제로 즉위했다. 즉위 초기 아들 쿠스라우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진통을 겪었으나, 이후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구가했다. 1611년 5월 25일 지적이고 야심 가득한 여인 누르 자한과 결혼한 뒤, 국정의 상당 부분을 그녀와 분담하며 독특한 공동 통치 체제를 유지했다. 말년에는 아들 샤 자한의 반란과 건강 악화로 고생하다가 1627년 10월 28일 카슈미르에서 라호르로 돌아오던 중 사망했다. 그의 묘소인 자한기르 마우솔레움은 오늘날 파키스탄 라호르의 대표적인 명소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