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헨리 앨프리드 키신저(Henry Alfred Kissinger, 1923년 5월 27일 ~ 2023년 11월 29일)
미국의 외교관이자 정치학자이다.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 및 국무장관을 역임하며 냉전기 미국의 대외 정책을 설계했다. 이념보다는 철저하게 국익을 우선시하는 현실정치(Realpolitik)의 화신으로 불리며, 미중 수교의 물꼬를 트고 소련과의 데탕트(긴장 완화)를 이끌어내는 등 20세기 국제 질서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 공로로 197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나, 동시에 강대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비판도 공존하는 인물이다.
미국의 외교관이자 정치학자이다.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 및 국무장관을 역임하며 냉전기 미국의 대외 정책을 설계했다. 이념보다는 철저하게 국익을 우선시하는 현실정치(Realpolitik)의 화신으로 불리며, 미중 수교의 물꼬를 트고 소련과의 데탕트(긴장 완화)를 이끌어내는 등 20세기 국제 질서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 공로로 197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나, 동시에 강대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비판도 공존하는 인물이다.
2. 생애[편집]
1923년 5월 27일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유대인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나치의 박해를 피해 1938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교수로 재직하며 전략 이론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1969년 닉슨 행정부에 합류한 그는 1971년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하여 이듬해 닉슨의 방중과 미중 관계 정상화를 주도했다. 또한 베트남 전쟁의 종결을 위한 파리 평화 협정을 체결하여 197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국제 정치의 원로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다가, 2023년 11월 29일 코네티컷주의 자택에서 향년 10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