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마 제국이 쇠퇴하자 판노니아에는 훈족이 정착하여 동서 로마와 게르만족을 동시에 위협하는 제국을 건설했으며, 아틸라의 치세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훈족은 아틸라가 사망한 후 아들들의 내분으로 인해 급격하게 쇠퇴하여, 아틸라의 장남 엘라크와 차남 뎅기지크가 각각 게르만계 게피드족, 동로마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하고, 삼남 에르나크가 동로마에 투항하면서 훈족은 완전히 몰락했다.

3.1.4. 중세 초기의 게르만 왕국들[편집]

훈족 몰락 이후 판노니아는 게피드족과 동고트족, 랑고바르드족 등이 경쟁했는데, 이들 가운데 동고트족은 이탈리아로 이주하여 동고트 왕국을 세웠다가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의 동로마 제국에 정복당했고, 게피드족은 랑고바르드족에 의해 멸망하여 판노니아는 랑고바르드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3.1.5. 아바르 칸국[편집]

랑고바르드의 판노니아 지배는 아시아계 유목민인 아바르족의 침공에 의해 종식되었고, 아바르 칸국은 이전의 유목민 국가인 훈 제국처럼 판노니아를 본토로 삼았다.

3.1.6. 카롤루스 제국과 대모라비아, 불가리아의 경쟁[편집]

아바르 칸국은 카롤루스 대제 치하의 프랑크 왕국에 의해 멸망했다.

프랑크 왕국은 동로마 제국에 맞서 로마 황제를 칭하고 제국을 세울 정도로 강성했으나, 아바르 칸국의 영역을 온전히 지배하지는 못해서 대모라비아 왕국과 불가리아 제1제국 등의 국가들이 프랑크 왕국 및 그 후계 국가들에 맞서 판노니아의 지배권을 다투었다.

헝가리/역사

1. 개요[편집]

2. 선사시대[편집]

3. 고대 ~ 중세 초기[편집]

3.1. 판노니아[편집]

3.1.1. 로마의 정복 이전[편집]

3.1.2. 로마의 판노니아 속주[편집]

3.1.3. 훈 제국[편집]

3.1.4. 중세 초기의 게르만 왕국들[편집]

3.1.5. 아바르 칸국[편집]

3.1.6. 카롤루스 제국과 대모라비아, 불가리아의 경쟁[편집]

3.2. 머저르족(헝가리인)의 기원과 판노니아 이주[편집]

4. 중세[편집]

4.1. 헝가리 대공국[편집]

4.2. 중세 헝가리 왕국[편집]

5. 근세[편집]

5.1. 헝가리 왕국의 3분할[편집]

5.1.1. 합스부르크 헝가리 왕국[편집]

5.1.2. 동헝가리 왕국[편집]

5.1.3. 오스만 헝가리[편집]

5.2. 합스부르크-헝가리의 재통일[편집]

6. 근대[편집]

6.1. 오스트리아 제국 치하의 헝가리 왕국[편집]

6.2. 성 이슈트반 왕관령[편집]

6.3. 헝가리 제1공화국과 평의회 공화국[편집]

6.4. 근대 헝가리 왕국[편집]

6.4.1. 섭정 호르티 미클로시[편집]

6.4.2. 살러시 페렌츠의 나치 정권[편집]

6.4.3. 소련군의 헝가리 군정[편집]

7. 현대[편집]

7.1. 헝가리 제2공화국[편집]

7.2. 헝가리 인민 공화국[편집]

7.3. 헝가리 제3공화국[편집]

7.3.1. 피데스와 사회당의 양당제[편집]

7.3.2. 오르반 빅토르와 피데스의 장기집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