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 정당

Proletarier Partei[1]|Proletariat Party[2]

프롤레타리아 정당은 주로 유럽 대륙에서 사회주의 계열 정당들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영미권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유럽 대륙 국가에서는 상당히 자주 사용되는 개념인데, 프롤레타리아 혁명, 프롤레타리아 독재 등을 주장하는 공산주의 정당들은 물론이고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온건한 개량을 추구하는 사회민주주의 정당들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쓰인다.

독일의 현존 정당 중에서는 독일 사회민주당과 좌파당이 대표적인 프롤레타리아 정당으로 꼽힌다.

독일 녹색당의 경우 범좌파 진영에 포함되긴 하지만, 사회주의 운동이나 노동 운경이 아닌 환경 운동에 뿌리를 둔 정당인데다, 지지 기반이 중산층과 지식인들이라 프롤레타리아 정당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무산정당 문서 참고하십시오.

2차 대전 이전 일본 제국에서는 프롤레타리아를 무산자 또는 무산계급이라 번역하면서, 프롤레타리아 정당이라는 개념도 수용해서 사회주의 정당들을 무산정당이라 했다.

  자세한 내용은 무르바당 문서 참고하십시오.

인도네시아에서는 1948년부터 1973년까지 인도네시아어로 프롤레타리아를 뜻하는 '무르바(Murba)'를 당명에 넣은 정당이 활동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