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년 프로이센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군인의 길을 걸었다. 60대에 퇴역했으나 1차 대전이 발발하자 복귀하여 동부 전선에서 대승을 거두고 육군 참모총장까지 올랐다. 종전 후 은퇴했으나
1925년 보수 세력의 추대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32년 재선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공황과 정국 혼란을 타개하기 위해
1933년 자신이 경멸하던 '보헤미아 상병' 히틀러에게 권력을 넘겨주었다.
1934년 8월 노환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사후 히틀러는 대통령직을 폐지하고 '총통'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