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테르모필레 전투(Battle of Thermopylae)

제2차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중 그리스 연합군과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1세가 이끄는 300명의 정예병을 포함한 약 7,000명의 그리스 연합군이 크세르크세스 1세의 수십만 대군을 좁은 협곡에서 저지하며 불멸의 전설을 남겼다. 비록 그리스의 패배로 끝났으나, 이들의 희생은 그리스 전역의 결집을 이끌어내어 이후 살라미스 해전플라타이아이 전투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다.

2. 역사[편집]

기원전 480년 8월 말경, 페르시아의 대군이 그리스 본토로 진격하자 레오니다스 1세는 전략적 요충지인 테르모필레 협곡을 방어선으로 구축했다. 전투 첫째 날과 둘째 날, 그리스군은 지형적 이점과 우수한 중장보병 전술을 앞세워 페르시아의 정예 부대인 '이모탈'마저 격퇴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기원전 480년 사흘째 되는 날, 현지인 에피알테스의 배신으로 우회로를 들킨 그리스군은 포위될 위기에 처했다. 레오니다스 1세는 연합군 대다수를 후퇴시킨 뒤, 스파르타인 300명과 테스피아이인, 테베인들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지키다 장렬히 전사했다. 이 전투는 훗날 영화 《300》 등 수많은 매체의 모티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