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총리를 수반으로 하여 출범한
대한민국의 내각.
대한민국 제2공화국의 두번째 내각이자
대한민국 국회 다수당이 주도하여 형성된 사실상의 처음이자 마지막 의원내각제 정부였다.
이승만 정부의 여당이었던
자유당이
4.19 혁명과 5대 총선을 거치며 몰락한 덕분에 절대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형성한 내각이었으나,
윤보선 대통령 중심의 구파와
장면 총리 중심의 신파가 대립하다 전자가 분당하여 신민당을 창당하면서 원내 기반이 약화되었고, 이후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붕괴되어 단명 내각으로 끝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