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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이스파한(Isfahan, 페르시아어: اصفهان)

이란 중부에 위치한 역사 도시이자 이스파한주의 주도이다. 과거 사파비 왕조의 수도로서 찬란한 이슬람 문화를 꽃피웠으며, "이스파한은 세상의 절반이다(Esfahān nesf-e-jahān ast)"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자얀데 루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도시는 정교한 푸른 타일 장식의 모스크와 유서 깊은 다리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인 낙쉐 자한 광장으로 유명하다. 오늘날에도 이란의 문화, 예술, 관광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2. 역사[편집]

고대 아케메네스 제국 시기부터 정착지가 형성되었으며, 사산 제국 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인 '아스파다나'로 불렸다. 642년 이슬람 세력에 정복된 이후 상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였고, 1051년 셀주크 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몽골 제국티무르의 침공으로 파괴되는 시련을 겪었으나, 1598년 사파비 왕조의 아바스 1세가 이곳으로 천도하며 도시를 대대적으로 재건했다. 1722년 아프가니스탄 호타키 왕조의 침공으로 수도 지위를 잃었지만, 당시 건설된 이맘 모스크(1611년 완공)와 알리 카푸 궁전 등은 여전히 남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