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아부 자이드 압두르라흐만 이븐 무함마드 이븐 할둔 알하드라미(Abū Zayd ‘Abd ar-Raḥmān ibn Muḥammad ibn Khaldūn al-Ḥaḍramī, 1332년 5월 27일 ~ 1406년 3월 17일)
튀니지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경제학자, 정치인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역사를 단순한 기록이 아닌 '과학적 분석'의 대상으로 바라보았으며, 저서인 《무카드디마》(역사 서설)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뜻하는 아사비야 이론을 정립했다. 근대 사회학과 인구학의 기틀을 닦은 인물로 평가받으며, 그의 통찰은 수백 년 뒤 서구의 아담 스미스나 카를 마르크스의 이론과 비견될 만큼 시대를 앞서갔다.
튀니지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경제학자, 정치인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역사를 단순한 기록이 아닌 '과학적 분석'의 대상으로 바라보았으며, 저서인 《무카드디마》(역사 서설)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뜻하는 아사비야 이론을 정립했다. 근대 사회학과 인구학의 기틀을 닦은 인물로 평가받으며, 그의 통찰은 수백 년 뒤 서구의 아담 스미스나 카를 마르크스의 이론과 비견될 만큼 시대를 앞서갔다.
2. 생애[편집]
1332년 5월 27일 튀니스의 명망 있는 안달루시아계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흑사병으로 부모를 잃는 비극을 겪었다. 1352년 정계에 입문한 이후 북아프리카와 안달루시아의 여러 왕조를 거치며 재상과 외교관으로 활약했으나, 권력 투쟁에 휘말려 여러 차례 투옥과 망명을 반복했다. 1375년부터 약 4년간 알제리의 칼라트 이븐 살라마 동굴에 은거하며 불후의 명작인 《역사》(Kitāb al-ʻIbar)와 그 서문인 《무카드디마》를 집필했다. 생애 후반기에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최고 법관(카디)직을 수행했으며, 1401년에는 티무르와 역사적인 만남을 갖기도 했다. 1406년 3월 17일 카이로에서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