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구는 서울특별시 북서부에 위치한 자치구이다.

삼국시대인 백제 때에는 위례성, 신라시대에는 신주,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산주로 부르다가 757년 경덕왕 7년에 ‘한주’로 고쳤다. 그리고 서울 지방에는 '한양군'을 설치했는데 서울이라는 이름의 하나인 한양은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구명칭은 성저십리 연은방, 상평방이 합쳐진 경성부 은평면에서 유래했다.

1979년, 서대문구에서 분리되어 은평구가 신설되었다.

단독/연립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다. 서울 외곽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서울 도심 접근성이 상당히 좋으며 [3], 3호선이나 도로교통을 통한 강남 접근성도 용이하다.[4]

60 ~ 70년대에는 판자촌이 다른 지역에 비해 별로 없어 잘 사는 동네라는 인식이 있었다. 물론 판자촌이 있긴 했지만 다른 지역들처럼 도시 한복판에 존재하지는 않았고 산지 등에 존재했다.

당시 도로망도 다른 지역들에 비해 잘 발전되어 있었다. 불완전하지만 바둑판식 구성이며, 스카이라인도 꽤 안정적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