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연방주체로,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지역으로 인식된다. 주도는 오렌부르크이며, 볼가강 수계와 우랄강 유역에 걸쳐 넓은 초원 지대를 형성한다. 석유와 천연가스, 금속 자원이 풍부해 에너지 산업과 중공업이 발달했으며, 전통적으로 농업과 목축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다민족 지역으로 러시아인 외에 타타르인, 카자흐인 등이 분포한다.
중세부터 유목 민족의 이동 경로에 속했으며, 18세기 러시아 제국의 남동부 확장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편입되었다. 오렌부르크는 국경 요새이자 교역 거점으로 건설되어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창구 역할을 했다. 19세기에는 행정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혁명 이후 소련 체제 아래에서 산업화가 진행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후방 산업 기지로 활용되었고, 소련 해체 이후에도 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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