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이나 행 구분이 없는 평범한 문장의 연속이다.
19세기 소설의 황금기를 거치며 산문은 인물의 심리와 사회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정교한 문체로 발전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의 설화나 민담에서 시작하여, 인쇄술의 발달과 함께 대중적인
산문시나 장편 소설의 형태로 확장되었다.
날짜를 특정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은 아니나, 근대 문학사에서 산문의 비중이 운문을 압도하게 된 것은 독서 대중의 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오늘날에는 블로그 포스팅부터 논문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기록이 산문 형식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