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편집]
브라질의 역사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선사시대[편집]
3. 근세: 포르투갈령 브라질[편집]
3.1. 브라질 식민지[편집]
3.2. 브라질 왕국[편집]
4. 근대[편집]
4.1. 브라질 제국[편집]
4.2. 브라질 제1공화국(구 공화국)[편집]
4.3. 바르가스 시대[편집]
Bargas Era.
4.3.1. 브라질 제2공화국[편집]
1930년 브라질 쿠데타로 제1공화국이 무너진 후 제툴리우 바르가스가 임시 대통령에 취임하여 통치했다.
4.3.2. 브라질 제3공화국[편집]
5. 현대[편집]
5.1. 브라질 제4공화국[편집]
5.2. 브라질 군사정권(제5공화국)[편집]
5.3. 브라질 제6공화국(신 공화국)[편집]
1985년에 간접선거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브라질 민주운동당의 탄크레두 네베스가 당선되면서, 군사정권이 종식되고 민주화가 실현되었다.
그러나 네베스는 취임식 직전에 뇌졸중으로 사망했기에, 그의 러닝메이트로서 부통령에 당선된 주제 사르네이가 대통령에 취임했다.
사르네이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치러진 1990년 대선부터는 대통령 직선제가 재도입되었는데, 국가재건당의 페르난두 콜로르가 당선되었다.
콜로르는 집권 초반에는 인기를 끌었으나 부패 혐의로 탄핵당하며 불명예스럽게 임기를 종료했고, 이타마르 프랑쿠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프랑쿠 이후에는 브라질 사회민주당의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그는 사회민주당이라는 당명과 달리 경제적 자유주의 경제를 추구하여 좌파보다는 중도우파에 가까웠다.
카르도주는 민주화 이후 최초로 재선까지 성공했으나, 3선은 출마하지 않았고 2002년 대선에서는 좌파 성향의 노동자당 후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당선되었다.
룰라는 브라질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며 재선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후계자인 지우마 호세프를 후임 대통령에 당선시키고 권력 승계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호세프는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기대를 모았으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올림픽으로 인해 야기된 각종 사건사고와 재정 악화로 민심을 잃었고, 결국 연정 파트너였던 브라질 민주운동당이 주도한 탄핵 소추가 하원을 통과한 후 상원에서 인용되면서 파면되었다.[1]
호세프 파면 직후 브라질 민주운동당 소속인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나, 그 역시 호세프 임기말의 실정과 부패 논란에서 자유로울 순 없었고, 내각을 백인 남성 위주로 채워서 인종주의 논란까지 야기되어 지지율이 한자릿수에 머물자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동자당은 룰라를 다시 대선후보로 내세우려 했으나 그의 출마는 법정구속 및 피선거권 박탈로 인해 좌절되었고, 대타로 출마한 페르난두 아다지는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에게 패배했다.
보우소나루는 우익 포퓰리즘 정책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당시의 무능하고 비과학적인 대응으로 인해 민심을 잃었고, 2022년 대선에서는 최종 무죄 판결을 통해 피선거권과 명예를 회복한 룰라가 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룰라는 중도우파 카르도주 전 대통령의 지지 선언을 받고, 자신과 2006년 대선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바 있는 제라우두 아우키민을 러닝메이트로 포섭하며 좌우를 망라한 지지 기반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결선투표에서 보우소나루를 꺾고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네베스는 취임식 직전에 뇌졸중으로 사망했기에, 그의 러닝메이트로서 부통령에 당선된 주제 사르네이가 대통령에 취임했다.
사르네이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치러진 1990년 대선부터는 대통령 직선제가 재도입되었는데, 국가재건당의 페르난두 콜로르가 당선되었다.
콜로르는 집권 초반에는 인기를 끌었으나 부패 혐의로 탄핵당하며 불명예스럽게 임기를 종료했고, 이타마르 프랑쿠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프랑쿠 이후에는 브라질 사회민주당의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그는 사회민주당이라는 당명과 달리 경제적 자유주의 경제를 추구하여 좌파보다는 중도우파에 가까웠다.
카르도주는 민주화 이후 최초로 재선까지 성공했으나, 3선은 출마하지 않았고 2002년 대선에서는 좌파 성향의 노동자당 후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당선되었다.
룰라는 브라질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며 재선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후계자인 지우마 호세프를 후임 대통령에 당선시키고 권력 승계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호세프는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기대를 모았으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올림픽으로 인해 야기된 각종 사건사고와 재정 악화로 민심을 잃었고, 결국 연정 파트너였던 브라질 민주운동당이 주도한 탄핵 소추가 하원을 통과한 후 상원에서 인용되면서 파면되었다.[1]
호세프 파면 직후 브라질 민주운동당 소속인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나, 그 역시 호세프 임기말의 실정과 부패 논란에서 자유로울 순 없었고, 내각을 백인 남성 위주로 채워서 인종주의 논란까지 야기되어 지지율이 한자릿수에 머물자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동자당은 룰라를 다시 대선후보로 내세우려 했으나 그의 출마는 법정구속 및 피선거권 박탈로 인해 좌절되었고, 대타로 출마한 페르난두 아다지는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에게 패배했다.
보우소나루는 우익 포퓰리즘 정책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당시의 무능하고 비과학적인 대응으로 인해 민심을 잃었고, 2022년 대선에서는 최종 무죄 판결을 통해 피선거권과 명예를 회복한 룰라가 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룰라는 중도우파 카르도주 전 대통령의 지지 선언을 받고, 자신과 2006년 대선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바 있는 제라우두 아우키민을 러닝메이트로 포섭하며 좌우를 망라한 지지 기반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결선투표에서 보우소나루를 꺾고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