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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벨리코터르노보(Veliko Tarnovo / Велико Търново)

불가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불가리아 제2제국의 수도였던 유서 깊은 곳이다. 얀트라 강의 굴곡진 협곡을 따라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절벽 위에 세워진 중세 건축물들 덕분에 차르들의 도시(차리그라드)[1]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에는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지이며, 특히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웅장한 차레베츠 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인류의 거주 흔적은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본격적인 전성기는 1185년 아센페터르 형제가 동로마 제국에 반기를 들고 불가리아 제2제국을 수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393년 오스만 제국의 침공으로 함락되기 전까지 약 2세기 동안 발칸반도의 정치, 종교,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근대에 이르러 1879년 4월 16일 불가리아의 첫 번째 헌법인 터노르보 헌법이 이곳에서 채택되었으며, 1908년 9월 22일에는 페르디난트 1세가 이곳에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선언했다.
[1] 본래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지금의 이스탄불)을 슬라브어권에서 부르던 별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