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수도이자 최대 항구 도시로, 아라비아해에 면한 오만만 연안에 위치한다. 험준한 산지와 해안 사이에 형성된 도시로, 자연 항만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해상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정치·행정의 중심지이면서도 전통적인 도시 경관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술탄 관저와 정부 기관이 집중되어 있다. 현대에는 항만 물류, 관광, 외교 기능이 결합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고대부터 페르시아와 인도를 잇는 해상 교역로의 거점으로 기능했다. 16세기 초 포르투갈이 인도양 진출 과정에서 점령하여 요새를 건설했으며, 이후 오만 제국이 이를 축출하고 해상 강국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었다. 18~19세기에는 동아프리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심 항구로 번영했다. 근대 이후 영국의 영향력이 강화되었으나, 20세기 후반 카부스 빈 사이드 술탄 집권 이후 급속한 근대화가 진행되며 오늘날 오만의 정치·외교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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