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Druid
고대 켈트 다신교의 사제들을 가리키는 단어.
드루이드의 기본적인 역할은 제사를 비롯한 종교 의식과 주술이었고, 창작물에서는 주술사 캐릭터로 자주 등장하지만 실제 드루이드의 역할은 이보다 훨씬 다양했다.
켈트 부족사회에서 드루이드들은 종교적 역할 외에도 족장의 정치적 조언자이자 행정관료로서의 역할도 수행했으며, 천문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부족 구성원들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까지 겸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켈트족의 주요 영역인 갈리아[1], 브리타니아[2]를 정복한 로마도 이러한 드루이드들의 위상과 역할을 존중해서 로마 치하에서도 드루이드는 존속했고, 로마의 지배를 받지 않은 칼레도니아(스코틀랜드)와 히베르니아(아일랜드)에서는 로마령 지역보다도 드루이드가 오래 살아남았다.
4세기 기독교가 로마 제국에서 공인받고 국교의 지위를 확립하자 켈트족 역시 기존의 다신교를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인구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드루이드 역시 점차 기독교 성직자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고대 켈트 다신교의 사제들을 가리키는 단어.
드루이드의 기본적인 역할은 제사를 비롯한 종교 의식과 주술이었고, 창작물에서는 주술사 캐릭터로 자주 등장하지만 실제 드루이드의 역할은 이보다 훨씬 다양했다.
켈트 부족사회에서 드루이드들은 종교적 역할 외에도 족장의 정치적 조언자이자 행정관료로서의 역할도 수행했으며, 천문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부족 구성원들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까지 겸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켈트족의 주요 영역인 갈리아[1], 브리타니아[2]를 정복한 로마도 이러한 드루이드들의 위상과 역할을 존중해서 로마 치하에서도 드루이드는 존속했고, 로마의 지배를 받지 않은 칼레도니아(스코틀랜드)와 히베르니아(아일랜드)에서는 로마령 지역보다도 드루이드가 오래 살아남았다.
4세기 기독교가 로마 제국에서 공인받고 국교의 지위를 확립하자 켈트족 역시 기존의 다신교를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인구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드루이드 역시 점차 기독교 성직자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