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다이렉트

Redirect

어원은 Re(다시) + direct(요청하다/지시하다)이며 구체적으로는 웹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어떤 URL을 요청했을 때 서버가 리다이렉트를 지시하는 특정 HTTP 응답[1]을 통해 웹 브라우저로 하여금 지정된 다른 URL로 재요청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해하기 위해선 클라이언트-서버 모델(Client-Server Model)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한데 인터넷 통신에 있어 웹 브라우저가 클라이언트 역할을, 웹 서버가 서버 역할을 한다. 간단히만 설명하자면, 클라이언트는 서버에게 특정한 명령을 수행할 것을 요청하고 서버는 그 요청을 받아 처리한 결과를 클라이언트에게 되돌려준다.

작업 요청자의 권한에 맞는 접근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 네이버 메일함 버튼을 눌렀을 때 아무나 메일함으로 이동시켜 주면 절대로 안 될 것이다. 그래서 로그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일함 접근을 시도하면 권한을 먼저 얻으라고 로그인 창으로 리다이렉트 해 준다.

피싱 등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JavaScript로 구현 가능한 납치태그도 리다이렉트를 응용한 것이다.

리다이렉트는 화면 전환의 주체가 클라이언트, 즉 웹 브라우저다. 반면에 포워드(forward)의 화면 전환 주체는 서버, 즉 웹 컨테이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다이렉트(위키 용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한자로는 전용(轉用)이라고 한다. 전용의 사전적 의미.

금융 또는 은행 관리자 사이에서 종종 쓰이는 단어다.

예시) 자원들이 이 중요한 새 프로젝트로 리다이렉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