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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오스트리아 남동부에 위치한 슈타이어마르크 주의 주도이자, 에 이은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이다. 무어 강을 끼고 발달한 이 도시는 중세 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기능했으며, 오늘날에는 중앙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구시가지를 보유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에는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고전적인 붉은 지붕이 공존하는 풍경이 특징이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1128년 문헌에 처음 언급되며 시작되었으나, 본격적인 발전은 1281년 루돌프 1세로부터 도시 권리를 부여받으며 가속화되었다. 1379년부터 합스부르크 가문의 내오스트리아 본거지가 되어 황실의 사랑을 받았고, 1585년에는 그라츠 대학교가 설립되어 학문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1797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침공을 받기도 했으나, 1809년 성채인 슐로스베르크가 철거되는 시련 속에서도 시계탑만은 시민들의 모금으로 지켜내 현재까지 도시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20세기 이후에는 첨단 산업과 예술이 결합한 현대 도시로 변모하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