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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주요 사건

1. 개요[편집]

8세기(701년 ~ 800년)

인류 역사에서 고대 질서가 해체되고 중세의 기틀이 잡힌 격동의 시기이다. 동양에서는 당나라가 전성기를 구가하다 안사의 난으로 쇠퇴하기 시작했고, 서양에서는 이슬람 제국이 유라시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거대 제국으로 성장하며 기독교 세계와 대립했다. 한반도에서는 통일신라발해가 공존하는 남북국시대가 전개되며 독자적인 황금기를 누렸다. 이 시기는 종교와 문화가 국경을 넘어 전파되며 인류 문명의 교류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때이기도 하다.

2. 주요 사건[편집]

711년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며 유럽에 충격을 주었으나, 732년 카를 마르텔이 투르-푸아티에 전투에서 이들을 저지하며 프랑크 왕국의 기틀을 닦았다. 751년에는 동양의 당나라와 서양의 아바스 왕조가 중앙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탈라스 전투에서 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의 제지술이 서방으로 전파되는 역사적 사건이 발생했다. 755년 안사의 난은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를 뒤흔들었고, 787년에는 바이킹의 첫 잉글랜드 습격이 기록되어 북유럽의 이동 시대를 예고했다. 한반도에서는 751년 김대성에 의해 불국사석굴암 창건이 시작되는 등 불교 문화가 정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