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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및 결과

1. 개요[편집]

1870년 7월 19일부터 1871년 5월 10일까지 프로이센 왕국을 중심으로 한 북독일 연방 및 남독일 국가들과 프랑스 제2제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이다.

독일 통일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이 전쟁은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치밀한 외교 전략과 헬무트 폰 몰트케의 근대적 군사 지휘가 맞물려 프로이센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 결과로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는 몰락하고 프랑스 제3공화국이 들어섰으며, 독일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 제국의 선포를 통해 통일 과업을 완수했다.

2. 전개 및 결과[편집]

스페인 왕위 계승 문제로 촉발된 '엠스 전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프랑스가 선전포고를 하며 시작되었다. 그러나 철도망과 후방 보급, 신속한 동원력을 갖춘 프로이센군은 스당 전투에서 나폴레옹 3세를 포로로 잡는 파격적인 전과를 올렸다.

황제가 포로로 잡히자 프랑스는 국체를 공화정으로 전환하고 수도 파리에서 농성을 벌였으나 끝내 오랜 봉쇄를 견디지 못하고 항복했으며,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통해 알자스-로렌 지역을 독일에 할양하고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이 전쟁은 유럽의 세력 균형을 완전히 재편했으며, 이후 수십 년간 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깊은 적대감을 심어주어 제1차 세계 대전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