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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펄 S. 벅(Pearl S. Buck, 1892년 6월 26일 ~ 1973년 3월 6일)

미국의 소설가이자 인권 운동가이다. 중국 이름은 사이전주(賽珍珠)이다.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생후 3개월 만에 중국으로 건너가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그곳에서 보냈으며, 이러한 배경은 그의 문학 세계의 근간이 되었다. 1931년 발표한 소설 《대지》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풀리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 생애[편집]

1892년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중국 장쑤성에서 보냈다.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중국어와 그들의 풍습을 체득한 그는 대학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교편을 잡았다. 1930년 첫 소설 《동풍 서풍》을 시작으로 이듬해 출간한 《대지》가 기록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며 문학적 입지를 굳혔다. 그녀의 활동은 문학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인종차별 철폐와 아동 인권 보호에 헌신했으며, 특히 전쟁 고아와 혼혈아들을 돕기 위해 '펄 벅 재단'을 설립했다. 대한민국과도 인연이 깊어, 소설 《살아있는 갈대》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서구에 알렸고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혼혈 아동들을 돌보는 데 힘썼다. 1973년 폐암으로 생을 마감했으며, 묘비에는 이름 대신 '사이전주'라는 한자 이름만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