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내전(TajikistanI Civil War)은 1992년부터 1997년까지
타지키스탄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타지크 내전(Tajik Civil War)이라고도 한다.
1991년
소련 해체 이후에도
소련 공산당의 타지키스탄 지부였던
타지키스탄 공산당이 계속 독재정권을 유지하며 국가 무신론을 강요하자
이슬람 세력이 반발하여 일어났는데, 1994년에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공산당을 탈당하여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을 창당한 이후에도 지속되다가 1997년에 이르러서야 UN이 중재한 평화 협정이 타결되며 종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