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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크누트 함순(Knut Hamsun, 1859년 8월 4일 ~ 1952년 2월 19일)

노르웨이의 소설가이자 19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현대 심리 소설의 선구자로 불리며,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무의식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프란츠 카프카, 토마스 만 등 후대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초기 대표작인 《굶주림》을 통해 문단에 충격을 주었으며, 대하소설 《땅의 혜택》으로 노벨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추앙받았다. 그러나 말년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문학적 성취와는 별개로 현대사에서 매우 논쟁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859년 노르웨이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고학하며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1890년 자전적 요소가 짙은 소설 《굶주림》을 발표하며 문학적 명성을 얻었으며, 도시의 소외된 인간상을 독창적인 기법으로 그려냈다. 이후 《신비》, 《판》 등을 발표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의 노르웨이 점령을 지지하고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전후 반역죄로 재판을 받았으며, 고령임을 참작 받아 벌금형과 가택 연금 처분을 받았다. 1952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그의 삶은 천재적 예술성과 도덕적 결함 사이의 괴리를 상징하는 사례로 남았다.